“내가 뮌헨을 얼마나 좋아하는지 알지?” 독일 초신성, 잔류 가능성 UP…“협상 잘 진행되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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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뮌헨을 얼마나 좋아하는지 알지?” 독일 초신성, 잔류 가능성 UP…“협상 잘 진행되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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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초신성 자말 무시알라가 바이에른 뮌헨에 남을 것으로 보인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소식에 능통한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22일(한국시간) 뮌헨 무시알라의 발언을 전했다. 무시알라는 “내가 SNS에서 읽은 것은 웃기다”라며 뮌헨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무시알라는 독일이 주목하고 있는 특급 유망주다. 그는 사우스햄튼, 첼시 유스에서 성장한 뒤 2019-20시즌을 앞두고 뮌헨에 합류했다. 첫 시즌엔 기회가 많이 주어지지 않아 1경기 출전에 그쳤다.

무시알라는 뮌헨 2년 차부터 서서히 출전 시간을 늘렸다. 2020-21시즌 샬케를 상대로 데뷔골을 넣으며 뮌헨 역대 최연소 득점자에 이름을 올렸다. 그는 37경기 7골 1도움으로 두 번째 시즌을 마무리했다. 이듬해에도 40경기 8골 6도움을 기록했다.

2022-23시즌 잠재력이 폭발했다. 무시알라는 47경기 16골 16도움을 몰아치며 독일 최고의 유망주로 우뚝 섰다. 시즌이 끝난 뒤엔 뮌헨 올해의 선수로 선정되는 기쁨을 누렸다. 지난 시즌에도 38경기 12골 8도움을 만들었다.

무시알라는 2026년 6월 뮌헨과 계약이 끝난다. 뮌헨은 재계약을 원한다. 독일 'TZ'는 "뮌헨은 무시알라를 구단의 얼굴로 삼고 그를 중심으로 팀을 구축하길 원한다. 무시알라와 재계약을 원한다”라고 전했다.

다만 협상에 이견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독일 ‘바바리안 풋볼’에 따르면 무시알라는 1,800만 유로(약 269억 원)의 연봉을 요구하고 있다. 이는 뮌헨의 새로운 연봉 상한선인 1,400만 유로(약 209억 원)를 뛰어넘는 엄청난 금액이다.

맨시티 이적설도 나왔다. 매체는 “이는 올여름 보여준 무시알라의 가치를 반영한 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뮌헨이 무시알라를 팔거나 1년 뒤 자유 계약(FA)으로 잃는다면, 그를 노릴 유력한 팀은 맨시티다. 물론 뮌헨은 그렇게 쉽게 포기하지 않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최근엔 협상이 긍정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로마노 기자에 따르면 무시알라는 “SNS에서 읽은 글들이 재밌었다. 내가 구단에 얼마나 감사하고 뮌헨에 있는 걸 얼마나 좋아하는 지 사람들은 알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나는 축구에 집중하고 있다. 앞으로 몇 주 안에 어떤 일이 일어날지 지켜볼 것이다. 협상은 잘 진행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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