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2중대?' A.빌라와 제라드, 쿠티뉴 이어 바이날둠까지 '예의주시'

'리버풀 2중대?' A.빌라와 제라드, 쿠티뉴 이어 바이날둠까지 '예의주시'

댓글 : 0 조회 : 1268

8382ac88475167277c0b5df2712ce25b_1646616627_882.PNG 



아스톤 빌라와 스티븐 제라드 감독이 리버풀 출신들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펠리페 쿠티뉴에 이어 조르지니오 바이날둠 영입을 검토 중이다.


영국 '더 선'은 7일(한국시간) "빌라가 파리 생제르맹(PSG) 바이날둠과 계약하기 위해 2,100만 파운드(약 340억 원)를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스페인 '스포르트'에 따르면 빌라는 다가오는 여름 이적시장을 앞두고 바이날둠을 주시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바이날둠은 리버풀과 계약 무산 이후 지난해 여름 PSG에 입단했지만 현재까지 출전 기회에 대해 '완전히 만족하진 않는다'라고 말했다. 계약 기간은 2024년까지지만 PSG는 기꺼이 바이날둠을 풀어주려고 한다"라며 이적설에 무게를 더했다.


지난 시즌을 끝으로 바이날둠은 정들었던 리버풀을 떠났다. 바르셀로나행이 점쳐졌지만 결국 PSG를 선택했다. 당시 바이날둠은 "어려운 선택이었다. 나는 바르셀로나와 4주 동안 협상을 했지만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라며 이적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바이날둠은 "PSG는 나에게 있어 새로운 도전이다. 유럽 최고의 선수단에 합류해 기쁘다. 나는 우리가 더 멀리, 더 높이 올라갈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라며 새로운 클럽에 대한 만족감과 기대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그로부터 반년이 훌쩍 넘었지만 바이날둠은 좀처럼 기회를 잡지 못하고 있다. 프랑스 리그앙은 물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도 붙박이 주전이라 보긴 현실적으로 어렵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은 이드리사 게예, 마르코 베라티, 안데르 에레라를 위주로 중원을 꾸리고 있다.


전성기 나이에 접어들고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진출을 노리는 바이날둠으로선 답답한 상황. 이러한 가운데 제라드 감독이 이끄는 빌라가 바이날둠 영입을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바이날둠은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리버풀을 거치며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통산 217경기를 소화한 만큼 적응도 필요 없는 장점을 지니고 있다. 빌라는 쿠티뉴에 이어 바이날둠까지 거론되고 있으며 루이스 수아레스도 영입까지 고민하고 있다는 루머가 퍼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 게시물에 달린 코멘트 0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