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생제르맹(PSG) 미드필더 비티냐가 과거보다 현재 팀이 더 낫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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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골닷컴’은 22일(한국시간) “비티냐가 리오넬 메시, 네이마르 주니오르와 함께한 시간을 회상하면서 음바페가 없는 PSG가 더 나은 이유를 설명했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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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G는 한때 유럽 최고의 선수들로 공격진을 꾸렸다. 메시, 네이마르, 음바페가 최전방에서 호흡을 맞췄다. 다만 이 조합은 오래가지 않았다. 2023년 메시와 네이마르가 각각 인터 마이애미, 알 힐랄로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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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즌을 앞두고 음바페의 레알 마드리드 이적설이 돌았다. 수년간 레알 마드리드와 연결됐지만 분위기가 사뭇 달랐다. 음바페가 PSG와 재계약을 거부했다. PSG는 여러 수단을 동원해 그의 마음을 돌리려고 했으나 무산됐다. 그렇게 음바페가 이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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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비티냐가 최고의 공격진이 떠난 뒤 팀의 상황에 대해 입을 열었다. 그는 “지금은 다른 시즌이다. 그것에 대해 이야기하는 데 문제가 없다. 음바페는 최고 중 한 명이다. (그가 떠나면) 어려울 줄 알았다”라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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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음바페를 직접 대체할 수는 없다. 하지만 팀과 함께 그를 대체할 수 있다. 그게 우리가 한 일이다. 하지만 시간이 걸린다. 우리는 더 나아졌다고 생각하며 이미 그것을 보여줬다. 가끔 골이 들어가지 않지만 우리 팀엔 좋은 공격수가 많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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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티냐는 메시, 네이마르, 음바페와 뛴 시절을 떠올렸다. 그는 “꿈만 같았다. 오랫동안 현실로 느껴지지 않았다”라면서도 “쉽지 않았다. 경기 중에 잡일이 많았다. 하지만 최고의 선수들과 뛰었기 때문에 내 커리어 동안 기억에 남을 거다. 언젠간 손주들에게도 그렇게 말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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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G는 메시, 네이마르, 음바페가 떠난 뒤 팀의 체질을 개선하고 있다. 과거 슈퍼스타에게 의존했던 시절과 달리 유망한 선수들을 대거 영입해 세대교체에 집중하고 있다. 비티냐는 “난 이런 종류의 프로젝트를 선호한다. 팀을 구축하는 방식과 장기적인 비전을 고려할 때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