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량 미쳤는데?' 토트넘, 무리뉴가 아끼는 미드필더 눈독 '심지어 가격도 괜찮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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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량 미쳤는데?' 토트넘, 무리뉴가 아끼는 미드필더 눈독 '심지어 가격도 괜찮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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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 이미지

브라이언 크리스탄테가 토트넘 훗스퍼와 연결됐다.

영국 '팀 토크'는 14일(한국시간) "토트넘은 크리스티안 로메로, 데스티니 우도지, 제임스 매디슨, 미키 판 더 펜 등이 울버햄튼전에 결장했다. 이중 부상에 빠진 판 더 펜과 매디슨은 1월까지 출전하지 않을 예정이다. 또한 이브 비수마와 파페 사르가 아프리카축구연맹(CAF) 네이션스컵에 출전하는 것도 대비해야 한다"라고 짚었다.

이어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이탈리아 국가대표 크리스탄테를 원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조세 무리뉴 감독은 남기기 위해 분투할 거라 예상되지만 '일 로마니스타'는 크리스탄테가 토트넘 레이더에 포착됐다고 전했다"라며 설명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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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이 연패에 빠졌다. 첼시전 당시 부상과 퇴장 여파가 울버햄튼전에 이어졌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벤 데이비스, 에릭 다이어,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 에메르송 로얄을 대신 내보냈다. 오랜만에 선발로 출격한 선수들이 중책을 짊어졌다.

하지만 결과는 패배였다. 토트넘은 이른 시간 선제 득점에도 격차를 벌리지 못했다. 침착히 추격한 울버햄튼은 경기 막바지 천금 같은 동점골과 기적 같은 역전골로 승부를 뒤집었다. 결국 토트넘은 몰리뉴 스타디움의 또 다른 피해자가 됐다.

전력 공백에 따른 쓰라림을 맛본 토트넘. 문제는 내년 1월에도 비슷한 상황에 직면할 거란 점이다. 네이션스컵에 참가하는 사르(세네갈)과 비수마(말리)는 물론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에 나서는 손흥민(대한민국)도 이탈한다. 세 선수 모두 엔제볼에 있어 핵심이다. 그만큼 포스테코글루 감독 머릿속도 복잡해진다.

이러한 가운데 중원 영입 후보로 무리뉴 감독 제자가 지목됐다. 크리스탄테는 AC밀란, 벤피카, 아탈란타를 거친 다음 현재 로마에서 커리어를 이어가고 있다. 중원과 3선 심지어 센터백까지 소화 가능한 멀티 자원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예상 이적료까지 공개됐다. '팀 토크'는 "크리스탄테는 로마에 있어 대체 불가 자원으로 평가된다. 하지만 3,000만 유로(약 425억 원) 수준이라면 고민에 빠뜨릴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호이비에르 방출 여부와 더불어 거취가 흔들린다"라고 전했다. 토트넘이 로마로부터 하드 워커를 수혈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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