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전’ 우즈벡 김민재 호러쇼...맨시티, 첼시에 3-1 역전승

Previous Next

‘데뷔전’ 우즈벡 김민재 호러쇼...맨시티, 첼시에 3-1 역전승

댓글 : 0 조회 : 78

d68d5dfc4cfea1dc5ef2a7f4bd47aa40_1737862212_235.PNG

맨체스터 시티가 첼시에 역전승을 거뒀다.

맨시티는 26일 오전 2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 23라운드에서 첼시에 3-1로 승리했다.

홈팀 맨시티는 4-3-3 포메이션을 꺼내들었고 마르무시, 홀란드, 포든, 귄도안, 코바치치, 실바, 그바르디올, 아칸지, 누녜스, 에데르송이 선발 출장했다.

이에 맞선 원정팀 첼시는 4-2-3-1 포메이션을 가동했고 잭슨, 산초, 팔머, 마두에케, 엔조, 카이세도, 쿠쿠렐라, 콜윌, 찰로바, 제임스, 산체스가 선발로 나왔다.

맨시티가 포문을 열었다. 전반 1분 누녜스가 우측면에서 중앙에 위치한 마르무시에게 연결했다. 마르무시가 페널티 박스 안에서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산체스 골키퍼 정면이었다.

먼저 앞서 나간 건 첼시였다. 후사노프의 실수로부터 비롯됐다. 전반 3분 후사노프가 공중볼을 제대로 처리하지 못했고 에데르송 골키퍼에게 머리로 패스를 건넸다. 하지만 패스가 약했고 잭슨이 가로챘다. 잭슨이 마두에케에게 내줬고 마두에케가 밀어 넣었다.

첼시가 아쉬움을 삼켰다. 전반 8분 팔머가 뒷공간을 허물었고 페널티 박스 안에서 잭슨에게 패스했다. 잭슨이 슈팅 대신 산초에게 양보했고 산초의 슈팅은 수비에 막혔다.

맨시티가 땅을 쳤다. 전반 10분 포든이 페널티 박스 앞에서 왼발 슈팅을 때렸지만 골대를 강타했다.

맨시티가 공격을 전개했다. 전반 24분 실바가 우측면에서 왼발 크로스를 올렸다. 홀란드 머리 맞고 흐른 공을 그바르디올이 잡았다. 그바르디올이 수비를 제치고 오른발 슈팅을 날렸지만 높이 뜨고 말았다.

맨시티가 골망을 흔들었다. 전반 34분 코바치치의 패스를 받은 귄도안이 페널티 박스 밖에서 슈팅을 시도했다. 귄도안의 슈팅은 산체스가 막았다. 흘러나온 공을 마르무시가 마무리했지만 오프사이드가 선언됐다.

승부가 원점으로 돌아갔다. 전반 42분 귄도안의 로빙 패스를 받은 누녜스가 골키퍼와 1대1 상황을 맞이했다. 누녜스의 슈팅은 산체스를 뚫어내지 못했지만 공이 그바르디올에게 흘렀고 여유롭게 득점을 기록했다. 전반은 1-1로 막을 내렸다.

후반에 들어와 맨시티가 위협적인 장면을 만들었다. 후반 6분 귄도안의 패스를 첼시 수비가 처리하지 못했고 홀란드가 잡았다. 홀란드가 페널티 박스 안에서 왼발 슈팅을 때렸지만 산체스가 선방했다.

맨시티가 역전에 성공했다. 후반 23분 에데르송의 롱킥을 홀란드가 따냈다. 산체스가 골문을 비우고 나온 것을 보고 침착하게 키를 넘기는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맨시티가 추가 득점에 성공했다. 후반 42분 홀란드가 수비와 경합을 이겨내며 포든에게 패스했다. 포든이 빠르게 치고 들어갔고 페널티 박스 안에서 왼발 슈팅으로 쐐기를 박았다. 결국 경기는 맨시티의 3-1 승리로 막을 내렸다.




이 게시물에 달린 코멘트 0
제목

포인트 랭킹

  • RANK
  • MEMBER
  • POINT

레벨 랭킹

  • RANK
  • MEMBER
  • EX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