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이 ‘황희찬 동료’ 안 판다고 했는데…PL 관심 폭발→”1,000억 제안 거절할지 지켜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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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이 ‘황희찬 동료’ 안 판다고 했는데…PL 관심 폭발→”1,000억 제안 거절할지 지켜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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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버햄튼 원더러스 마테우스 쿠냐를 향한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25일(한국시간) “울버햄튼 공격수 쿠냐가 프리미어리그 주요 팀이 관심을 받는 가운데 아스톤 빌라도 그의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쿠냐는 브라질 축구 국가대표 공격수다. 그는 브라질 코리치바에서 성장해 시옹, RB 라이프치히,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등을 거쳤다. 다만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시절엔 많은 기회를 받지 못했다.

돌파구가 필요했던 쿠냐는 2022-23시즌 도중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울버햄튼으로 임대 이적을 택했다. 그는 울버햄튼에서 첫 시즌 동안 20경기 2골 1도움에 그쳤지만 준수한 경기력으로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울버햄튼은 2023-24시즌을 앞두고 쿠냐를 완전 영입했다. 쿠냐도 울버햄튼의 기대에 완벽히 부응했다. 2023-24시즌 36경기에 출전해 14골 8도움을 기록하며 에이스로 자리 잡았다. 올 시즌에도 22경기 10골 4도움을 만들었다.

최근 여러 팀이 쿠냐에게 관심을 가졌다. 노팅엄 포레스트, 첼시, 아스널, 토트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 프리미어리그 주요 팀이 거론됐다. 당연히 울버햄튼은 쿠냐를 놓치고 싶지 않았다.

재계약이 예상되기도 했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소식에 능통한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울버햄튼이 쿠냐와 새로운 계약에 합의했다. 연봉 인상과 함께 계약 연장에 구두로 합의했다”라고 밝혔다. 그러나 협상이 지연되고 있다.

울버햄튼 비토르 페레이라 감독은 “쿠냐는 내가 그에게 무엇을 원하는지 알고 있다. 우리는 대화를 나눴고 모든 것이 견고하다. 그는 우리에게 헌신하고 팀을 도울 준비가 됐다”라며 이적 가능성을 일축했다.

이어서 “나는 쿠냐와 대화를 나눴다. 그는 우리에게 헌신적이다. 나는 그에게 팀을 떠나라고 한 적이 없다. 쿠냐는 내 선수다. 나는 그가 판매용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이게 구단의 정보다”라고 못을 박았다.

그럼에도 이적 가능성이 존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데일리 메일’은 “울버햄튼은 쿠냐가 매물이 아니라고 주장한다”라며 “쿠냐의 계약은 2년 반이나 남았다. 울버햄튼은 그를 잡을 수 있는 강력한 위치에 있다고 생각하지만, 6,000만 파운드(약 1,072억 원) 이상의 제안이 구단을 유혹할지 지켜봐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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