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 중인 쿠밍가, 올스타전 이후 복귀 가능성 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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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 중인 쿠밍가, 올스타전 이후 복귀 가능성 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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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전력을 다지는데 시간이 더 필요할 전망이다.

『The Athletic』의 앤써니 슬레이터 기자에 따르면, 골든스테이트의 조너던 쿠밍가(포워드, 201cm, 102kg)의 복귀 일정이 미뤄질 것이라 전했다.

쿠밍가는 이달 초에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했다. 지난 5일(이하 한국시간) 열린 멤피스 그리즐리스와의 홈경기에서 오른쪽 발목을 다쳤기 때문. 목발을 집고 이동해야 했을 정도로 상태가 심각했다. 이후 3주 후 재검을 받을 예정이었다.

대개의 발목 염좌라면 돌아오는데 2주 이상의 시간이 걸리기도 한다. 그러나 다칠 당시에도 충격이 작지 않았을 것으로 보이며, 최소 한 달 이상 자리를 비우게 되는 만큼 좀 더 시간이 걸리는 것으로 짐작된다.

그러나 현재 올스타전 이후 돌아올 가능성이 언급되는 것을 보면, 회복에 좀 더 많은 시간이 걸릴 예정이다. 현실적으로 1월에 뛰는 것은 어려워 보이며, 2월 중순이 지나야 출격 일정이 잡힐 가능성이 커 보인다.

쿠밍가는 부상 전까지 돋보이는 활약을 펼쳤다. 시즌 초반이 지난 이후 출전시간이 일정치 않으면서 혼선을 겪기도 했다. 그러나 다치기 직전까지 치른 17경기에서 맹활약했다. 경기당 28.9분을 소화하며 19.8점(.467 .373 .654) 5.6리바운드 2.5어시스트를 책임졌다.

이번 시즌 활약도 양호하다. 32경기에 나서 경기당 26분을 소화하며 16.8점(.459 .345 .639) 5리바운드 2.2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지난 시즌부터 본격적인 도약을 알렸던 그는 이번 시즌에도 유망주로서 가치를 입증했다.

골든스테이트도 그를 트레이드하지 않을 뜻을 내비쳤다. 시즌 초반이 지난 이후 순위가 거듭 하락하고 있고, 전력 보강을 고려할 만하다. 그러나 자칫 그마저 내줄 시, 향후 전력을 다지기 어려울 수 있는 만큼, 그를 트레이드 후보로 검토하지 않는다고 봐야 한다.

한편, 골든스테이트는 22승 23패로 서부컨퍼런스 11위로 밀려나 있다. 어느덧 5할 승률 아래에 자리하게 된 것. 팀은 이번 시즌 그가 빠진 13경기에서 4승 9패에 그칠 정도로 좋지 않다. 지난 21일에는 보스턴 셀틱스에 무려 40점 차 대패를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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