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대 미토마, 이강인 대 구보… 여기서라도 열리는 한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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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대 미토마, 이강인 대 구보… 여기서라도 열리는 한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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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컵 한일전은 두 나라 모두 결승에 가지 못하며 무산됐다. 하지만 유럽으로 돌아간 두 팀의 간판 스타들은 여기저기서 끝없는 맞대결을 벌이게 된다.

한국은 7일(한국시간) 2023 카타르 아시안컵 4강전에서 요르단에 0-2로 패배하며 우승을 놓쳤다. 일본은 더 이른 8강에서 이란을 넘지 못하고 탈락한 바 있다.

아시안컵을 마치고 토트넘으로 돌아간 손흥민의 첫 경기는 미토마 가오루와 벌이는 맞대결이 될 것으로 보인다. 토트넘은 11일 브라이턴앤드호브앨비언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24라운드를 갖는다. 손흥민은 아시안컵에서 혹사에 가까운 일정을 소화했기 때문에 선발 출장 가능성이 낮다. 반면 미토마는 일본 대표팀 캠프에서 부상을 털어내고 실전에 갓 복귀한 상태에서 브라이턴으로 돌아갔다. 체력 상태는 괜찮기 때문에 로베르토 데체르비 감독이 택한다면 선발로도 뛸 수 있다.

토트넘은 손흥민 없는 동안에도 경쟁력을 어느 정도 유지하면서 PL 5위에 올라 있다. 4위 애스턴빌라와 승점차가 2점에 불과하다. 브라이턴은 한때 심각한 부진에 빠졌고 지난 1월 31일 하위권 루턴타운에 0-4 대패를 당하며 우려가 커지기도 했다. 하지만 최근 리그 5경기 성적은 2승 2무 1패로 나쁘지 않다. 특히 지난해 12월 29일 토트넘 상대로 4-2 승리를 거둔 좋은 기억이 남아 있고, 가장 최근 경기도 크리스털팰리스를 4-1로 꺾은 바 있다.

이어지는 18일 경기는 황희찬이 소속된 울버햄턴원더러스와 토트넘홋스퍼의 맞대결이다. 손흥민과 황희찬은 적이 되어 다시 만난다.

한국과 일본을 잇는 대표적 절친 이강인과 구보 다케후사는 리그를 뛰어넘어 격돌한다. 15일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16강전 파리생제르맹(PSG) 대 레알소시에다드 경기가 진행된다.

코리안 더비도 눈앞에 있다. 당장 11일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정우영의 슈투트가르트, 이재성의 마인츠05가 경기를 갖는다. 두 선수 모두 한국의 붙박이 주전은 아니었기 때문에 소속팀 감독의 판단에 따라 곧장 투입될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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