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는 우즈벡...이영표 “2골 차이로 잡을 것, 다만 변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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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는 우즈벡...이영표 “2골 차이로 잡을 것, 다만 변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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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표가 우즈베키스탄과의 4강전을 예측했다.

지난 3일 유튜브 채널 ‘KBS 스포츠’에 ‘항저우 AG 축구 준결승전 프리뷰 / 대한민국 vs 우즈베키스탄’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남현종 캐스터는 이영표 해설위원에게 “우리의 4강 상대는 우즈베키스탄이다. 이제부터 진짜 싸움이다. 지금까지와는 차원이 다른 팀”이라고 말했다.

이영표는 “대한민국이 확실히 다른 팀들보다 (선수 구성이) 한 단계 더 높은 수준에 있는 건 맞다. 독보적으로 우승 확률이 높은 팀이다. 두 번째가 어느 팀이냐고 했을 때는 일본보다도 우즈베키스탄이다. 일본보다 우즈베키스탄이 훨씬 더 강한 팀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즈베키스탄의 플레이 스타일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이란의 전성기 때 강력한 투사적 느낌이 있다”며 “그리고 우루과이의 끈끈하고 몸싸움을 즐기는 강력한 압박 축구로 상대를 불편하게 만든다”고 설명하며 “우즈베키스탄은 공격과 수비의 균형이 좋다. (우리가) 조심스럽지만 강력한 모습으로 밀어붙여야 된다”고 말했다.

이어 4강전 대한민국 예상 선발 라인업에 대해 내다봤다. 이영표는 “개인적으로는 4강에서 정우영-이강인-엄원상이 나올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고 본다”며 “이강인 선수의 왼발에 대해 기대를 많이 하는데, 결정적 차이를 만들어야 할 타이밍에 나올 것으로 본다”고 전했다. 영상 말미, 남현종 캐스터는 “그렇다면 우즈베키스탄을 몇 대 몇으로 잡을 수 있겠냐”고 물었고 이영표는 “모르겠다. 객관적인 전력에서는 2골 차이가 난다”고 예측했다.

다만 이영표는 “우즈베키스탄 감독 티무르 카파제가 2011 시즌 인천 유나이티드 소속으로 뛰었던 감독이다. 한국 축구가 어떻게 플레이 되고 한국 선수들이 어떤 성향인가를 다른 감독들은 몰라도 티무어 감독은 알고 있다는 게 약간의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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