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인 대체자 확정...‘1000억 스트라이커’ 세리에 폭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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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인 대체자 확정...‘1000억 스트라이커’ 세리에 폭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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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은 해리 케인이 떠난다면 대체자로 두산 블라호비치를 고려할 생각이다.

영국 ‘풋볼 인사이더’는 26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소식통은 토트넘이 이번 여름 케인이 팀을 떠날 경우 거액의 스트라이커 영입을 노리고 있다고 전했다. 이러한 소식은 케인이 토트넘과의 재계약을 서명하지 않을 경우, 매각될 수 있다는 보도가 나온 후 등장했다”고 보도했다.

최근 케인의 거취를 둘러싼 토트넘의 입장이 조금씩 변하는 모양새다. 원래 토트넘은 케인을 어떠한 방법을 통해서라도 지키겠다는 의지를 보여줬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레알 마드리드 같은 빅클럽이 케인 영입을 위해 접근했을 때도 케인 지키기 입장은 꺾이지 않았다.

하지만 케인이 재계약에 서명할 기미가 보이지 않자 결국 비싼 이적료를 받고 매각할 수도 있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영국 '텔레그래프'는 23일 "조 루이스 토트넘 구단주는 공짜로 케인을 잃고 싫지 않다. 다니엘 레비 토트넘 회장은 루이스 구단주로부터 케인과 재계약을 체결하지 못할 경우 선수를 매각하라는 지시를 받았다"고 보도한 바 있다.

토트넘은 케인이 팀을 떠난다면 엄청난 전력 손실이 발생한다. 2022-23시즌 케인은 리그에서 팀 득점에 절반 가까이를 책임졌을 정도로 대단한 활약을 펼쳤다. 토트넘이 케인에게 얼마나 의존하고 있는지는 모두가 알고 있다.

케인이 매각될 경우, 팬들의 우려가 커질 수 있기에 토트넘은 케인을 매각한 금액으로 곧바로 대체자를 데려오겠다는 계획이다. ‘풋볼 인사이더’는 “토트넘은 시즌당 25골을 ‘보장’하는 스트라이커를 스쿼드에서 잃는 것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 토트넘은 케인 매각으로 받은 이적료의 상당 부분을 새로운 스트라이커에게 재투자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설명했다.

케인 대체자로 지목된 선수는 유벤투스의 블라호비치다. 2000년생인 블라호비치는 피오렌티나에서 맹활약을 하면서 유벤투스로 이적했다. 플레이스타일 자체는 정통적인 스트라이커는 아니지만 페널티박스와 가까울수록 장점이 살아나는 스타일이다. 슈팅 테크닉에서 파생되는 골 결정력이 매우 뛰어나다. 왼발을 사용한다는 점도 매력적이다.

유벤투스로 이적해서는 다소 아쉬운 활약을 보이는 가운데, 유벤투스가 재정난에 시달리면서 블라호비치의 매각설이 계속해서 나오고 있다. 케인을 노리는 구단 중 하나인 파리 생제르맹(PSG)도 블라호비치를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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