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연승 도전’ KGC인삼공사 vs ‘6위로 떨어진’ GS칼텍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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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연승 도전’ KGC인삼공사 vs ‘6위로 떨어진’ GS칼텍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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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C인삼공사와 GS칼텍스가 시즌 마지막 맞대결에 나선다. 두 팀은 4일 오후 4시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경기를 시작한다.

홈팀 KGC인삼공사는 17승 15패 승점 51점으로 3위다. 최근 파죽의 6연승을 내달리며 태풍의 눈으로 떠올랐다.

KGC는 2월 8일 IBK기업은행에 3-0 승리한 이후 12일 GS칼텍스를 3-1로 눌렀다. 17일에는 현대건설에 3-2 승리를 거뒀고, 21일과 24일 페퍼저축은행에 각각 3-1로 이겼다. 가장 최근인 28일에는 3위 경쟁 상대인 한국도로공사를 3-2로 뿌리치며 6연승을 내달리고 있다.

원정팀 GS칼텍스는 14승 18패 승점 41점으로 6위다. 전날 IBK기업은행이 한국도로공사에 3-1 승리를 거두며 5위로 올라선 상황이다. GS칼텍스에 6위는 어울리지 않는 성적표다. 남은 시즌 유종의 미를 거두려 한다.

이번 시즌 두 팀의 다섯 차례 맞대결에선 KGC인삼공사가 3승 2패로 근소우위를 보이고 있다. 오늘 경기 결과에 따라 4승 2패 혹은 3승 3패로 마무리된다.

KGC인삼공사는 지난 도로공사전에서 엘리자벳이 37점을 뿜어내며 승리를 견인했다. 독보적인 활약이었다. 여기에 정호영이 14점을 거들었다. 높이와 힘에서 상대를 누르는 힘을 만들고 있는 KGC인삼공사다.

GS칼텍스는 지난 현대건설전에서 힘을 쓰지 못하고 완패했다. 모마가 19점, 강소휘가 13점이었고, 나머지 윙스파이커의 득점은 잘 보이지 않았다. 권민지가 4점, 교체 출전한 유서연이 1점이었다.

GS는 삼각편대 특유의 활동성으로 상대를 누르는 팀컬러다. 2월 26일 선두 흥국생명에 3-2 승리를 거둘 때도 삼각편대의 무차별 공격이 전후좌우에서 나왔다. 이 부분이 오늘 다시 가동될 수 있을지가 체크포인트다.

오늘 경기 결과에 따라 KGC인삼공사의 3위 순항 여부가 가려진다. 연승과 더불어 승점을 추가한다면 준플레이오프 없이 플레이오프에 직행하는 그림도 그릴 수 있다.

GS칼텍스는 봄 배구가 멀어진 상황이다. 하지만 시즌 마무리 만큼은 중요하다. 시즌 마무리는 다음 시즌의 출발점과 이어진다. 여운은 남길 필요가 있다.

과연 어떤 결과가 코트에서 펼쳐질까. 오후 4시부터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중요한 일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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