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통해 나폴리 레전드 볼 수 있다"...스쿠데토 멤버 극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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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 통해 나폴리 레전드 볼 수 있다"...스쿠데토 멤버 극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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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가 나폴리 레전드 센터백과 함께 언급됐다.

나폴리는 5일 오후 8시 30분(한국시간) 이탈리아 라스페치아에 위치한 스타디오 알베르토 피코에서 열리는 2022-23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21라운드에서 스페치아와 맞붙는다. 나폴리는 승점 53점(17승 2무 1패, 48득 15실)으로 1위를 달리고 있다.

1989-90시즌 이후 33년 만에 '스쿠데토(이탈리아 세리에A 우승)'에 도전하는 나폴리다. 지난 1월 16라운드에서 인터밀란(0-1 패)에 무릎을 꿇으며 무패 행진이 마감됐지만, 빠르게 재정비를 마치고 다시 연승 행진을 달리고 있다. 이 기간 동안 유벤투스(5-1 승)와 AS로마(2-1 승)를 연달아 잡아낸 것도 매우 의미가 컸다.

킥오프가 임박한 가운데 선수 시절 나폴리에서 이탈리아 챔피언에 올랐으며 현재도 레전드로 추앙받고 있는 안드레아 카르네발레가 현 루치아노 스팔레티 감독 체제를 극찬했다. 이탈리아 '투토 메르카토'에 따르면 카르네발레는 '코리엘레 델로 스포르트'를 통해 "현재 나폴리가 과거 내가 활약했던 당시보다 뛰어나다. 압도적인 모습이다. 기록적인 수치 때문만은 아니다"라고 운을 뗐다.

카르네발레는 당시 나폴리를 이끌었던 핵심 선수들을 언급하며 현 선수들과 비교했다. 'GOAT(Greatest Of All Time, 역대 최고의 선수)' 디에고 마라도나를 비롯해 브루노 조르다노와 카레카가 대표적이다. 카르네발레는 "세 사람과 함께 하는 것은 정말 특별했다.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를 조르다노에 견줄 수 있다. 피오트르 지엘린스키는 지안프랑코 졸라가 떠오르게 한다"라고 전했다.

김민재에 대한 언급도 있었다. 카르네발레는 "김민재로부터 알레산드로 레니카를 다시 볼 수 있다"라고 언급했다. 레니카는 1985-86시즌부터 1990-91시즌까지 나폴리 황금기를 함께 했던 스위퍼다. 나폴리에서 통산 193경기를 소화하며 족적을 남긴 레전드를 대한민국 국가대표 수비수 김민재와 연결한 것.

카르네발레는 "나폴리는 어느 누구도 두려워해서는 안 된다. 어떤 한계도 필요하지 않다. 유럽대항전에서도 계속될 수 있다"라며 후배들에게 응원 메시지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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