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연패 탈출’ 한국전력 vs ‘2R 패배 설욕’ 현대캐피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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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연패 탈출’ 한국전력 vs ‘2R 패배 설욕’ 현대캐피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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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과 현대캐피탈이 3라운드 맞대결에 나선다. 두 팀은 23일 오후 7시 수원체육관에서 경기를 시작한다.

홈팀 한국전력은 6승 9패 승점 19점으로 5위다. 최근 5연패 상황이다. 연패 탈출이 급선무다.

원정팀 현대캐피탈은 10승 5패 승점 30점으로 2위다. 최근 연승행진을 이어가다 지난 18일 선두 대한항공에 1-3으로 패한 상황. 오늘 경기를 통해 연패 없이 연승 행진의 시작점을 삼으려 한다.

두 팀의 이번 시즌 두 차례 맞대결은 1승 1패로 팽팽했다.

[1R] 한국전력 [0:3] 현대캐피탈(11월 2일 수원)

현대캐피탈의 완승이었다. 블로킹 11-2 우위가 승부를 갈랐다. 현대캐피탈은 오레올이 17점, 허수봉이 13점, 전광인이 10점, 박상하가 7점을 올렸다.

한국전력은 타이스가 22점을 올렸지만 박철우가 8점, 임성진이 4점, 서재덕이 3점에 그쳤다. 외국인선수 득점에선 비교우위였지만 국내 선수 화력에서 큰 열세였다. 또한 1세트 23-23에서 세트 마무리에 실패한 점이 아쉬움으로 남았다.

[2R] 한국전력 [3:2] 현대캐피탈(11월 19일 천안)

혈투였다. 세트를 주고받은 두 팀은 파이널세트에서도 14-14 듀스까지 치열하게 맞섰다. 한국전력이 신영석과 박철우의 블로킹 득점으로 경기를 승리로 이끌었다.

한국전력은 블로킹 15-18로 열세였지만 1라운드 맞대결에 비해 격차가 대폭 줄었다. 범실관리도 23개로 상대(32개)보다 9개나 적었다. 타이스가 26점, 박철우가 18점, 신영석이 16점, 서재덕이 9점을 올리며 활약했다.

현대캐피탈은 오레올이 19점, 전광인이 18점, 허수봉이 15점, 홍동선이 11점, 최민호가 10점 등 여러 선수가 득점대열에 가세했지만 승리로 연결되지는 못했다.

오늘 두 팀의 대결도 기대된다. 우선 한국전력은 최근 5연패 상황에서 빠져나오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연패가 길어지면 플레이가 위축될 수밖에 없다. 무엇보다 하승우 세터의 공백 상황에서 김광국 세터가 힘을 내야 한다.

현대캐피탈은 지난 시즌 최하위였지만 이번 시즌은 2위를 다지고 있다. 이 위치를 확고히하면서 대한항공과의 마지막 혈투를 주도면밀하게 준비하고 있다.

특히 현대캐피탈이 오늘 상대할 한국전력은 노련한 선수들이 많은 팀이고, 상대 에이스 타이스의 서브와 공격에 물이 올라있어 방어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 순간적으로 집중력이 흔들리면 지난 2라운드 맞대결처럼 상대에 주도권을 내줄 수 있다.

경기는 오후 7시에 시작된다. 추운 날씨지만 체육관의 열기 만큼은 최고조에 오를 것 같다. 오늘 같이 추운 날은 선수들이 워밍업을 확실하게 해줘야 한다. 초반 집중력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날이다. SBS스포츠(윤성호 아나운서/이종경 해설위원)와 네이버스포츠를 통해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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