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이 바로 '낭만'...호날두-메시 SNS에 "오랜만에 봐서 반가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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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바로 '낭만'...호날두-메시 SNS에 "오랜만에 봐서 반가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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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4일 만에 만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리오넬 메시가 반가움을 표시했다.

파리 생제르맹(PSG)과 알 나스르는 20일 오전 2시(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 위치한 킹 파흐드 국제경기장에서 열린 친선 경기에서 사우디아라비아 연합 올스타팀과의 맞대결에서 5-4로 승리했다.

소문난 잔치에 볼 거리가 많았다. 양 팀은 도합 9골을 터트리며 치열한 경기를 펼쳤고, 호날두와 메시 모두 골맛을 보며 팬들에게 보는 즐거움을 더했다. 선제골의 주인공을 메시였다. 메시는 전반 3분 만에 네이마르의 패스를 받아 가볍게 선제골을 터트렸다.

호날두도 메시의 득점에 화답했다. 전반 34분 페널티킥(PK)을 득점으로 연결하며 동점골을 만들었다. 경기의 열기는 식을 줄 몰랐다. PSG가 전반 43분 마르퀴뇨스가 한 골을 더 추가하며 앞서 나갔지만, 전반 추가시간 호날두가 헤더 한 것이 골포스트에 맞고 흘렀다. 이를 호날두가 재차 슈팅으로 연결해 또다시 스코어의 균형을 만들었다.

많은 팬들이 바랐던 '메호 대전'은 62분에 마감됐다. 후반 17분 메시가 교체 아웃되며 그라운드를 빠져나갔다. 후반에도 골잔치가 벌어지며 결국 경기는 PSG가 5-4로 승리하며 마감됐다.

이날 경기는 어쩌면 마지막이 될 수도 있는 '메호대전'으로 큰 관심을 모았다. 이날 두 선수가 경기장에서 만난 것은 무려 774일 만에 일이다. 두 선수는 지난 2020년 12월 8일 유벤투스 소속이었던 호날두가 바르셀로나에서 뛰던 메시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에서 상대해 3-0으로 승리한 바 있다. 당시 호날두는 PK를 통해 멀티골을 터트리며 웃은 바 있다.

두 선수는 경기 중에도 서로 어깨동무를 하며 친분을 과시하기도 했다. 둘 다 득점도 터트리며 '메호대전' 다운 경기력을 보여줬다. 과거와 같이 치열한 경기가 아닌 친선 경기였음에도 불구하고, 팬들은 두 선수가 한 경기장에서 뛰는 모습을 보며 추억을 회상했다.

두 선수도 오랜만에 만남을 간직했다. 호날두는 SNS 게시글을 통해 "경기장에 돌아와 기쁘다. 그리고 오래된 친구들을 보니 반갑다"라는 문구와 함께 메시와 어깨동무를 하며 찍은 사진을 공유했다. 메시도 SNS 스토리를 통해 호날두와 악수하는 장면을 공유하며 이날을 추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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