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일승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 농구대표팀이 2022 국제농구연맹(FIBA) 아시아컵 8강에서 뉴질랜드-시리아전 승자와 맞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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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6개 팀이 참가한 2022 아시아컵은 지난 17일 조별리그 일정이 끝나면서 토너먼트에 오른 12개 팀이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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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별리그 3연승으로 B조 1위를 차지한 한국을 비롯해 호주(A조 1위), 이란(C조 1위), 레바논(D조 1위)이 8강에 직행했다. 각 조 2위와 3위는 8강 진출권을 놓고 플레이오프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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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오는 21일 D조 2위와 C조 3위 승자와 8강에서 만나는데 뉴질랜드가 필리핀을 제치고 D조 2위를, 시리아가 카자흐스탄을 꺾고 C조 3위를 차지했다. 한국의 8강 상대는 19일 열리는 뉴질랜드-시리아전을 통해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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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조 2위 중국은 플레이오프에서 인도네시아(A조 3위)를, B조 3위 대만은 요르단(A조 2위)를 상대한다. 이란에 밀려 C조 2위가 된 일본은 플레이오프에서 필리핀(D조 3위)과 맞붙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