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공행진에 찬물 끼얹나...뉴캐슬 핵심 MF, 음주 운전 혐의로 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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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공행진에 찬물 끼얹나...뉴캐슬 핵심 MF, 음주 운전 혐의로 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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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캐슬 유나이티드의 미드필더 조엘린톤이 음주 운전 혐의로 기소됐다.

영국 공영방송 'BBC'는 13일(한국시간) "뉴캐슬의 스타 조엘린톤이 경찰에 의해 제지된 후 음주 운전 혐의로 기소됐다. 경찰은 현지 시간 목요일 오전 1시 20분 뉴캐슬 폰트랜드 로드 지역에서 조엘린톤의 차를 세웠다고 밝혔다. 그는 1월 26일 법원에 출두할 예정이다"라고 보도했다.

조엘린톤은 브라질의 스포르트 클루브 두 헤시피에서 선수 생활을 시작했다. 유럽 무대를 밟은 건 2015년이었다. 조엘린톤은 호펜하임으로 이적하며 주목을 받았다. 2년간 오스트리아의 라피트 빈 임대 생활을 거쳐 사실상 호펜하임에서 뛴 건 2018-19시즌이 전부다. 당시 조엘린톤은 분데스리가 7골 7도움을 올리며 쏠쏠한 활약을 펼쳤다.

그의 잠재성을 알아본 뉴캐슬이 러브콜을 보냈다. 뉴캐슬은 클럽 레코드까지 경신하며 조엘린톤을 품었다. 하지만 이적료에 비해 활약은 매우 저조했다. 조엘린톤은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데뷔 첫 시즌 단 2골을 넣는 데 그쳤다. 두 번째 시즌 역시 4골에 그치며 이적료가 거품이었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하지만 조엘린톤은 자신에 대한 평가를 180도 바꿨다. 포지션 변화가 주요했다. 조엘린톤은 데뷔 이후 줄곧 최전방 공격수 위치에서 활약했다. 하지만 2020-21시즌 우연히 미드필더에서 플레이를 펼친 것이 축구 인생의 전환점이 됐다. 조엘린톤은 이후에도 미드필더로 출전하며 감각을 익혔고, 박스투 박스(Box To Box) 미드필더로 진가를 발휘했다. 이러한 활약에 2020-21시즌 뉴캐슬 올해의 선수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올 시즌도 팀 상승세에 크게 기여했다. 조엘린톤은 리그 16경기에 나서 2골 2도움을 올리며 브루노 기마랑이스, 조 윌록과 함께 3미들을 형성해 팀의 고공행진에 주역이 됐다. 올 시즌 뉴캐슬은 승점 35점을 쌓으며 리그 3위에 위치해 있다.

하지만 날갯짓에 찬물을 끼얹었다. 영국 스카이 스포츠에 따르면 노섬브리아 경찰 대변인은 "조엘린톤은 규정된 음주 한도를 초과한 상태에서 운전한 혐의로 기소됐다. 그는 1월 26일 법원에 출두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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