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 직행’ 우리카드 vs ‘준PO 성사’ OK금융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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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 직행’ 우리카드 vs ‘준PO 성사’ OK금융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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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카드와 OK금융그룹이 6라운드 대결에 나선다.

두 팀은 11일 오후 7시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경기를 시작한다.

홈팀 우리카드는 13승 17패 승점 46점으로 3위고, 원정팀 OK금융그룹은 16승 14패 승점 41점으로 4위다.

3위와 4위는 승점 3점 이내일 때만 준플레이오프를 치른다. 현재 두 팀의 승점간극은 5점이다. 오늘 경기 결과가 매우 중요하다. 우리카드는 OK금융그룹, 한국전력, 삼성화재, 현대캐피탈까지 4팀의 거센 도전을 받고 있다. 모든 중하위권팀의 도전을 홀로 받아내야 하는 입장이다. 2위 KB손해보험(승점 46)과는 승점 10점 차로 벌어져 상대적으로 멀어졌다.

우리카드 입장에선 준플레이오프 없이 플레이오프로 직행하는 것이 가장 좋은 시나리오다.

오늘 경기 승리를 통해 중하위권 4팀과의 승점 격차를 벌리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OK금융그룹은 오늘 경기에서 승점 3점을 따낸다면 2점 차로 접근할 수 있다. 절호의 기회다.

특히 4위 경쟁상대보다 먼저 우리카드와 맞대결에 나서는 점이 체크포인트다. 자력으로 준플레이오프에

진출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다는 점에서 오늘 승리와 승점 3점 획득 여부가 가장 큰 관심거리다.

이번 시즌 두 팀의 다섯 차례 맞대결에선 OK금융그룹이 4승 1패로 절대우위를 보이고 있다.

특히 두 팀은 나흘 전인 지난 7일 5라운드 맞대결을 펼쳤다. 결과는 OK금융그룹의

3-2 승리였다. 오늘 장소를 안산에서 서울로 이동해 리턴매치에 나선다.

5라운드 맞대결은 모든 지표가 엇비슷했다. 경기 양상은 OK금융그룹이 먼저 세트를 따내면

우리카드가 추격하는 흐름이었다. 마지막 5세트는 격차가 벌어졌다. 블로킹이 변곡점이었다.

OK금융그룹은 최근 레오를 레프트에서 라이트로 이동시켰다. 레오는 7일 경기에서 41점을 뿜어냈다.

레프트에선 차지환이 14점이었고, 대각에 자리한 최홍석(3점)과 조재성(6점)이 9점을 합작했다.

최홍석 선발카드는 성과가 있었지만 서브 강도를 끌어올리기 위해 조재성으로 전환했다.

우리카드는 알렉스가 37점(트리플크라운), 나경복이 12점, 송희채가 8점 이었다.

나경복이 허리 상태가 그리 좋지 않다. 이 부분이 득점력과도 연결되고 있다.

오늘 경기는 우리카드는 하승우 세터의 경기 운영을 잘 살펴보면 결과를 파악할 수 있을

것 같다. 가장 효율적인 득점을 낼 수 있는 쪽으로 분배가 이뤄지는지를 살펴보면 된다.

신영철 감독은 이를 ‘고집’이라고 표현했다. 오늘 경기에서 변화가 있을 것인지가 관건이다.

OK금융그룹은 레오의 공격력을 살리는 동시에 상대 주포 알렉스의 공격 견제에 주력해야 한다.

중원에서 진상헌과 박원빈의 활약 여부가 중요해졌다.

경기는 오후 7시에 시작된다. 매우 치열한 난타전이 예상된다. 이번 시즌 두 팀은 다섯 차례 맞대결

가운데 세 차례나 파이널세트 접전을 펼쳤다. 오늘 또한 양쪽 모두 쉽게 물러서지 않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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