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 변수 닥친 시즌 막바지, 펼쳐지는 2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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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 변수 닥친 시즌 막바지, 펼쳐지는 2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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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을 맞이해 2경기가 KBL 팬들을 찾아온다. LG와 KCC의 경기가 연기된 가운데 현대모비스와 DB, 오리온과 KT의 맞대결이 펼쳐질 전망이다. 경기의 중요도가 더해지는 시즌 막바지. 이날 경기를 치르는 팀들 역시 반드시 승리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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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현대모비스 vs 원주 DB

18시, 울산

▶ 관전 POINT : 토마스 공백 생긴 현대모비스, 대안은?

현대모비스가 DB를 홈으로 불러들인다.

현대모비스는 시즌 최대 위기를 맞았다. 1옵션 외국 선수인 라숀 토마스가 부상으로 쓰러졌다. 에릭 버크너의 기량은 기대 이하다. 사실상 국내 선수들의 역할이 상당히 중요해졌다고 볼 수 있다. 토마스가 빠진 채 치른 첫 경기였던 SK전에서는 활발하게 공격 코트를 누비며 23점을 올린 서명진을 앞세워 승리를 따냈다. 다만 토마스의 공백은 시간이 지날수록 커질 것으로 보인다.

DB는 직전 경기에서 KT를 잡아내며 후반기 첫 승을 올렸다. 18점 8리바운드를 기록한 조니 오브라이언트를 필두로 허웅, 박찬희, 김종규 등 국내 선수들이 고른 활약을 펼쳤다. 다만 휴식기 이후 3경기 연속 70점대 득점에 머무르며 득점력이 다소 떨어진 상황이다. 부상에서 복귀한 레너드 프리먼이 컨디션을 끌어올릴 필요도 있는 상황이다.

이번 시즌 상대전적은 DB가 3승 2패 우위를 점하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DB전에서 평균 22.5점 10.8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팀 내 최다 수치를 기록했던 토마스의 공백을 메워야 하는 상황이다. DB 역시 치열한 6강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매경기가 소중하다. 과연 두 팀의 마지막 맞대결에서 승리의 미소를 짓게 되는 팀은 어디가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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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오리온 vs 수원 KT

19시, 잠실학생

▶ 관전 POINT : 연패 끊은 오리온 vs 연승 중단된 KT

오리온과 KT의 정면대결이 펼쳐진다.

오리온은 휴식기 이후 1승 2패를 기록하고 있다. 삼성과 KGC를 상대로 연패에 빠졌으나 직전 경기에서 LG를 잡아내며 연패를 벗어났다. 그러나 이승현의 부상에 따른 위기는 계속 이어진다. 다행히 직전 경기에서는 박진철이 깜짝 활약을 펼치며 이승현의 빈자리를 메웠다. 다만 박진철의 활약이 꾸준히 이어질 수 있을지는 지켜봐야 한다.

4연승 기세를 타던 KT는 직전 경기에서 DB에게 덜미를 잡히며 연승을 마감했다. 이번 시즌 DB를 상대로 유난히 약한 모습을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까지 극복하지 못했다. 연승이 중단된 상황에서 펼쳐지는 이번 경기가 상당히 중요하다. 이번 시즌 오리온을 상대로는 상대 전적 3승 1패 우위를 가져가며 자신이 있다.

시즌 막바지로 갈수록 매 경기가 소중해지고 있다. 오리온은 6강 경쟁의 중심에 있는 가운데 발생한 이승현의 공백을 슬기롭게 극복해야 한다. KT는 연승이 중단된 후 연패 흐름으로 가서는 곤란하다. 두 팀의 이번 맞대결에서는 어디가 미소를 짓게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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