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시점 전 세계 최고의 미드필더...지단 그 이상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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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시점 전 세계 최고의 미드필더...지단 그 이상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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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드 벨링엄보다 뛰어난 활약을 보여주는 미드필더는 전 세계에 존재하지 않는다.

레알 마드리드는 4일 오전 4시(한국시간) 이탈리아 나폴리에 위치한 산티아고 디에고 아르만도 마라도나에서 열린 나폴리와의 2023-24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C조 2차전에서 3-2 역전승을 기록했다. 이번 승리로 레알은 2연승으로 조 1위를 질주했다.

레알은 전반 19분 코너킥에서 케파 아리사발라가의 아쉬운 볼처리로 인해 레오 외스티고르에게 선제골을 허용하면서 끌려갔다. 하지만 레알에게는 벨링엄이 있었다.

전반 27분 벨링엄은 순간적으로 전진해 지오반니 디 로렌초의 패스를 차단해냈다. 벨링엄은 직접 욕심을 부릴 수 있었지만 더 좋은 포지셔닝을 가져가던 비니시우스 주니오르에게 패스를 보냈다. 비니시우스는 깔끔한 마무리로 동점골을 터트렸다.

6분 뒤 벨링엄은 자신이 직접 해결사로 나섰다. 벨링엄이 에두아르도 카마빙가의 패스를 받은 건 하프라인 부근이었다. 뛰어난 신체조건을 활용해 전진한 벨링엄은 나폴리 선수들의 방해해도 페널티박스까지 진입하는데 성공했다.

마지막 수비수였던 외스티고르까지 뚫어낸 벨링엄은 그야말로 나폴리 수비를 바보로 만드는 득점에 성공했다. 나폴리 선수들도 어이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벨링엄의 맹활약에도 레알은 후반 9분 피오르트 지엘린스키에게 페널티킥 실점을 허용해 리드를 잃었다. 2-2 상황에서 레알은 후반 33분에 터진 페데리코 발베르데의 대포알 슈팅으로 3-2 승리를 거뒀다.

경기 최우수 선수는 1골 1도움을 기록한 벨링엄의 몫이었다. 이제 불과 2003년생에 불과한 벨링엄이지만 레알 이적 후 9경기에서 8골 3도움이라는 미친 듯한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최근 9경기에서 벨링엄은 6번이나 최우수 선수를 수상했다. 카림 벤제마가 떠나고, 비니시우스가 부상으로 고생하는 순간 레알은 벨링엄과 함께 나아갔다.

지네딘 지단의 등번호를 이어받아 벨링엄은 지단처럼 될 수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데 현재의 퍼포먼스라면 지단도 뛰어넘을 기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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