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과 짧은 만남’ 네이마르, PSG와 결별 합의…복수 구단 러브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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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과 짧은 만남’ 네이마르, PSG와 결별 합의…복수 구단 러브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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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게티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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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마르(31)가 파리 생제르맹(PSG)을 떠날 가능성이 매우 커졌다.

프랑스 ‘레퀴프’의 로익 탄지는 11일(한국시간) “바르셀로나와 알 힐랄에 이어 로스앤젤레스 두 구단 중 하나가 네이마르 영입을 위해 접근했다”라면서 “입장은 분명하다. PSG와 네이마르는 이적시장이 끝나기 전에 공통된 해결책을 찾기로 합의했다. 모두에게 어울릴 만한 목적지를 찾는 일만 남았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바르셀로나는 네이마르 영입을 위해 재정 문제를 풀고자 한다. 알 힐랄은 지난 몇 주 동안 계속 추진해왔다. 그리고 미국 메이저 리그 사커(MLS)도 최근 대열에 합류했다. MLS 구단은 네이마르를 설득할 만한 준비를 했다”라고 덧붙였다.

네이마르는 지난 2017년 8월, 이적료 2억 2,200만 유로(약 3,220억 원)에 바르셀로나를 떠나 PSG 유니폼을 입었다. 지금까지 6시즌 간 몸을 담았고, 173경기를 밟아 118골 77도움을 생산했다.

PSG와의 마지막 재계약은 지난 2021년 5월에 체결됐다. 기본 4년에 2년 연장 옵션이었다. ‘레퀴프’에 따르면 연장 옵션은 2021년 7월과 2022년 7월에 1년씩 발동되는 조건으로 현재 계약은 2027년 6월까지다.

사진= 게티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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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마르의 원래 소망은 ‘PSG에서의 은퇴’였다. 그리고 지난 7월 인터뷰에서도 “PSG에서 뛰길 원한다. 난 구단과 계약이 되어 있고, 지금까지 그 누구도 내게 어떠한 말도 하지 않았다. 팬과 선수들에게 사랑받지 못하더라도 PSG에 있을 것이다”라며 잔류 의사를 내비쳤다.

하지만 PSG 눈에는 ‘미운 오리’였다. PSG는 새로운 프로젝트를 준비 중이며 고주급자를 내치고자 한다. 그 과정에 네이마르뿐만 아니라 킬리안 음바페도 포함됐다. 음바페의 경우 재계약이라는 별개의 이슈였긴 하나, 스타급 플레이어를 내치는 계획은 동일하다.

프랑스 ‘RMC 스포츠’에 따르면 네이마르는 공식 사진 촬영을 위한 미디어 데이에 참석하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그리고 선수와 구단은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결별하기로 합의했다. 본격적으로 행선지를 찾을 일만 남은 것.

복수 구단이 러브콜을 보내는 가운데, MLS도 합류했다. 정확한 곳은 드러나지 않았으나, 로스앤젤레스 FC 혹은 로스앤젤레스 갤럭시 중 하나다.

이적이 성사된다면, 이강인과 네이마르의 브로맨스도 막을 내리게 된다. 네이마르는 프리시즌 내내 이강인과 친하게 지내 크게 화제 됐다. 아쉽게도, 더 오래 볼 수 없을 전망이다.

사진= 인터풋볼 홍예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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