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폴 조지 45점 활약했는데 지다니…’ 클리퍼스, 인디애나에게 1점차로 패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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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폴 조지 45점 활약했는데 지다니…’ 클리퍼스, 인디애나에게 1점차로 패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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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애나 페이서스가 대어를 잡아냈다. 4쿼터에만 18점씩 기록한 양 팀 에이스의 분전은 승패와 무관하게 빛났다.

인디애나 페이서스는 1일(한국시간) 뱅커스 라이프 필드하우스에서 열린 2022-2023 NBA 정규시즌 로스앤젤레스 클리퍼스와의 경기서 131-130으로 승리했다.

연장전 승부 없이 정규 시간대에서만 130점대가 기록될 만큼, 고득점 승부였다. 인디애나는 이날 승리로 3연승을 질주, 시즌 20승(17패)째를 기록했다. 주전 센터 마일스 터너의 하루였다는 평가다. 터너는 이날 34점로 팀 최다득점을 기록했다. 상대 센터 이비카 주바치(6점)과의 맞대결에서 완승을 거뒀다는 평가다.

타이리스 할리버튼도 24점 10어시스트로 득점 및 경기 조율에서 인상적인 모습을 보였고, 버디 힐드는 3점슛 5방 포함 18점을 올렸다.

클리퍼스 입장에서 이날 패배는 다소 치명적이다. 주바치를 제외한 센터가 없다는 점이 시즌 전부터 약점으로 지적받았는데 그 약점이 최근 두드러지며 패배하는 양상이 반복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날 패배로 연패에 빠지면서 시즌 17패(21승)째를 당했다. 댈러스 매버릭스에게 공동 5위 자리를 내줬다.

폴 조지의 역대급 활약이 있었기에 더더욱 아쉬울 수밖에 없었다. 조지는 45점을 기록하며 경기를 지배했다. 시즌 하이 기록이었음은 물론, 개인 커리어하이에 단 3점 부족한 활약이었다. 3점슛을 무려 7방이나 적중시켰음은 물론, 활발한 돌파 득점까지 보이며 내외곽을 지배했지만 소속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조지는 할 것을 다 했다는 평가다.

조지 외에도, 카와이 레너드가 24점 7어시스트로 분전했고, 마커스 모리스 시니어가 15점 3리바운드로 분투했다.

1쿼터 인디애나가 10점 정도의 리드를 잡자. 클리퍼스는 2,3쿼터에 지속적인 추격전을 펼쳤고, 그 결과 3쿼터 종료 시점 93-93으로 원점을 맞추는데 성공했다.

4쿼터 양 팀은 40점에 가까운 고득점을 기록했다. 조지와 할리버튼이 4쿼터에만 18점씩 기록하며 역대급 쇼다운을 펼쳤다.

승리에 도달한 것은 페이서스였다. 126-125로 근소하게 앞서고 있던 인디애나는 종료 25초 전 할리버튼이 자유투 2개를 얻어내 성공시키며 3점차로 앞서갔다. 조지가 자유투 2개를 모두 성공시키며 반격하자 이번에는 터너가 자유투를 유도해내 모두 성공시켰다.

130-127로 인디애나가 앞서가는 상황, 레너드는 종료 8초를 남기고 3점슛을 실패하면서 패배의 기운이 클리퍼스를 닥쳤다. 할리버튼에게 파울 작전을 행한 클리퍼스는 종료 직전 조지가 또 3점슛을 시도했지만 물리적인 시간이 부족했다. 131-130, 인디애나의 승리로 종료된 승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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