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킥력 여전하네!’ 에릭센, 첫 도움+킬 패스까지...“퀄리티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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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킥력 여전하네!’ 에릭센, 첫 도움+킬 패스까지...“퀄리티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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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안 에릭센이 인상적인 경기력을 펼쳤다.

브렌트포드는 13일 오전 0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브렌트포드 커뮤니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2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9라운드에서 번리에 2-0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8승 6무 15패(승점 30)로 15위에 위치했다.

브렌트포드는 4-5-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토니, 카노스, 에릭센, 뇌르고르, 야넬트, 음베우모, 헨리, 피노크, 얀손, 아예르, 라야가 출격했다.

이날 선발 출전한 에릭센은 맹활약을 펼쳤다. 특히 0-0으로 흘러가던 후반 40분 결정적인 도움을 기록했다. 좌측면에서 공을 잡은 에릭센은 왼발로 날카로운 크로스를 올렸고, 문전에 있던 토니가 헤더 슛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EPL 복귀 후 첫 공격 포인트였다.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후반 추가시간 하프 라인 진영에서 공을 잡은 에릭센은 속공을 가져갔고, 우측에서 쇄도하는 토니를 향해 패스를 건넸다. 이후 토니가 페널티 박스에서 수비수에 걸려 넘어지며 페널티킥(PK)을 얻어냈다. 토니가 키커로 직접 나서 성공함에 따라 2-0 승리를 거둘 수 있었던 브렌트포드다.

이 밖에도 에릭센은 영향력 높은 경기력을 보였다. 축구통계매체 ‘후스코어드닷컴’에 따르면 그는 슈팅 2회, 키 패스 2회, 드리블 성공 1회 등을 기록했다. 특히 전반 15분 페널티 아크에서의 슈팅이 골키퍼의 슈퍼 세이브에 걸리며 아쉬움을 삼키기도 했다. 또한, 세트피스 키커를 담당하기도 했다.

경기 종료 후 토마스 프랭크 감독은 “그 포지션에서 퀄리티 높은 모습을 볼 수 있어서 좋았다. 우리가 알고 있는 에릭센이었다”라며 매우 흡족해했다.

영국 ‘스카이 스포츠’는 “에릭센은 경이로운 크로스를 올렸다”라면서 경기 평점 2위인 7점을 주었고, 영국 공영방송 ‘BBC'는 최고 평점인 8.87점과 함께 최우수 선수로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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