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기회! 놓치면 떠나야지"...박지성 '절친', 매과이어 지지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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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기회! 놓치면 떠나야지"...박지성 '절친', 매과이어 지지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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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 매과이어가 최근 나쁘지 않은 경기력을 선보였다. 파트리스 에브라는 그에게 현실적인 조언을 건넸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지난 31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22-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4라운드에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에 1-0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맨유는 승점 23점으로 5위에 위치했다.

이날 매과이어는 오랜만에 리그에서 선발로 나섰다. 매과이어는 지난 2019년 여름 맨유에 합류했다.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의 두터운 신임을 받으며 입단 6개월 만에 주장으로 임명됐다. 초기에는 안정적인 경기력을 보여줬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흔들리기 시작했다. 이에 많은 팬들이 비난을 보냈다.

올 시즌 초반에도 부진은 이어졌다. 매과이어는 리그 개막 후 2경기 연속 선발로 나섰다. 하지만 맨유는 당시 2연패를 당했다. 브라이튼과의 개막전에서 1-2로 패한 뒤 이어진 브렌트포드와의 경기에서 0-4로 무릎을 꿇었다. 매과이어는 브렌드포드전 참패 이후 선발에서 밀렸다.

리버풀과의 3라운드부터 세 경기 연속 벤치에 앉은 매과이어는 아스널전에서 교체 투입돼 약 10분 가량 경기를 소화했다. 최근에는 부상으로 아예 출전하지 못하고 있었다. 셰리프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경기에서 오랜만에 실전에 투입된 매과이어는 웨스트햄을 상대로 선발 복귀전을 치렀다.

활약은 나쁘지 않았다. 매과이어는 경기 초반부터 상대 공격수 지안루카 스카마카를 잘 견제했다. 후반전 막판 웨스트햄이 공세를 펼칠 때도 존재감을 드러냈다. 이에 영국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는 "매과이어는 맨유가 버티는 흐름 속에서 혼신을 다해 잘 수비했다"고 호평했다.

이런 가운데 맨유에서 활약했던 에브라가 매과이어에게 현실적인 조언을 건넸다. 에브라는 2005년부터 약 9년 동안 맨유의 왼쪽 수비를 책임졌다. 박지성과 절친한 사이로 알려지면서 국내 축구팬들의 큰 관심을 받은 선수였다. 그는 이후 유벤투스, 올랭피크 마르세유,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를 거쳐 현역에서 은퇴했다.

에브라는 영국 '데일리 스타'를 통해 "매과이어는 이번 기회를 놓치면 구단을 떠나야 할지도 모른다. 난 이제 진정한 맨유 팬들이라면 매과이어에게 기회를 주고 그를 지지해달라고 요청하고 싶다. 그는 충분히 해낼 수 있다. 그리고 현재 감독과 동료들로부터 전폭적인 신뢰를 받고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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