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발표] 맨유, 리빌딩 본격 시작...포그바 이어 린가드까지 결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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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발표] 맨유, 리빌딩 본격 시작...포그바 이어 린가드까지 결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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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 포그바에 이어 제시 린가드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난다.

맨유는 2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린가드는 6월 말 계약이 끝나면 팀을 떠난다. 우리는 이번 기회를 빌어 린가드가 20년 동안 도움을 주고 추억을 만들어준 것에 대해 감사를 전했다. 앞으로 행운만 가득하길 바란다"고 공식 발표했다.

맨유 유소년 출신인 린가드는 2011년 프로 데뷔에 성공했다. 하지만 주로 로테이션 자원으로 활용됐다. 이에 린가드는 출전 시간 확보를 위해 지난 시즌 후반기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로 임대를 떠났다. 그리고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6경기에 출전해 9골 4도움을 터뜨리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이에 올 시즌을 앞두고 돌아온 맨유에서 좀 더 많은 기회를 받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있었다. 하지만 현실은 쉽지 않았다. 맨유가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복귀시켰고 제이든 산초를 영입하면서 린가드의 입지는 더욱 좁아졌다. 1월 이적시장 때 팀을 떠날 가능성도 있었지만 끝내 잔류했다.

결국 린가드는 EPL 16경기(선발2, 교체14) 출전으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가장 마지막으로 모습을 드러낸 것은 4월 말 아스널과의 경기였고, 맨유의 막판 4경기에는 모두 출전하지 못했다. 시즌 종료 직후 올여름 계약이 끝나는 린가드가 떠날 것은 확실시되는 분위기였다.

이제 린가드를 영입하는데는 이적료가 필요하지 않기 때문에 많은 팀들이 관심을 드러냈 전망이다. 지난 시즌 임대로 데려와 잘 활용했던 웨스트햄을 비롯해 뉴캐슬 유나이티드, AS로마, AC밀란 등이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토트넘 훗스퍼도 지난 여름 린가드와 연결된 바 있다.

맨유는 폴 포그바와의 결별 소식을 발표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린가드도 떠난다고 알렸다. 에릭 텐 하흐 신임 감독 체제로 차기 시즌을 준비하고 있는 맨유는 기존 선수들 가운데 잉여 자원들을 모두 처분하고 선수 영입을 통해 대대적인 팀 리빌딩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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