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8주 아웃’ 디발라, 메시 라스트 WC 함께 못 할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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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8주 아웃’ 디발라, 메시 라스트 WC 함께 못 할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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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울로 디발라에게 좋지 않은 소식이다.

디발라는 지난 10일 오전 3시 45분(한국시간) 이탈리아 로마에 위치한 올림피코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3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9라운드 레체전에서 선발 출전했다.

1-1로 균형을 이루던 후반 초반, 태미 에이브러햄이 페널티킥(PK)을 얻어냈다. 디발라가 키커로 나서 좌측 하단으로 정확히 차며 골망을 흔들었다. 그러나 이후 표정이 좋지 않았다. 왼쪽 허벅지 쪽에 불편을 느꼈고, 곧바로 네마냐 마티치와 교체됐다.

경기 종료 후 조세 무리뉴 감독은 “매우 나쁜 상태인 것 같다. 내가 의사는 아니지만, 그간 경험이나 디발라와 대화한 바로는 올해 더 이상 볼 수 없을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이후 11일 이탈리아 ‘스카이 스포츠’는 “초음파 검사 결과, 디발라에게 대퇴사두근 부상이 발견됐다. 정확한 정도는 아직 평가되지 않았으나, 1도 혹은 2도일 경우 4~8주 결장할 예정이다”라고 알렸다.

이어 “디발라는 2022 카타르 월드컵을 놓칠 가능성이 매우 큰 상황이다. 만약 2도 부상이라면 2023년에 돌아오게 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디발라는 앞으로 최종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며 거기서 정확한 부상 정도가 밝혀진다.

디발라는 아르헨티나 대표팀 소속으로 이번 월드컵에 참가할 예정이었다. 기대감이 남달랐는데, 좌절될 위기에 놓였다. 지난 2018 러시아 월드컵 대회에서는 조별리그 2차전에서만 교체 투입됐고, 나머지 경기에서는 모두 벤치에 머무른 바 있다.

특히 이번 월드컵은 리오넬 메시의 마지막 출전으로 알려진 대회다. 디발라는 ‘전설’과 함께할 기회를 놓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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