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아스널, ‘아약스 재능’ 팀버 영입 완료...‘이적료 총액 640억+5년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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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아스널, ‘아약스 재능’ 팀버 영입 완료...‘이적료 총액 640억+5년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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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이 위리엔 팀버(22)를 영입했다.

아스널은 14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팀버가 장기 계약으로 팀에 합류했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네덜란드 ‘텔라그라프’의 마이크 베르바이에 따르면 2028년 6월까지 5년 계약이다.

더불어 아약스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아약스와 아스널이 팀버 이적에 합의했다. 이적료는 4,000만 유로(약 570억 원)에 합의했으며 변동성에 따라 4,500만 유로(약 640억 원)까지 증가할 수 있다”라고 알렸다.

네덜란드 국적의 센터백 팀버는 아약스가 키워낸 또 다른 재능이다. 유스를 거치면서 성장했고, 2020년에 리그 데뷔전을 치렀다. 그리고 어느덧 121경기(6골 4도움)를 소화했다. 나이는 어려도 실력은 출중했다. 179cm로 키는 작지만 경합 상황에서 밀리지 않았다. 수비력뿐만 아니라 빌드업 능력도 뛰어났다. 정확도 높은 패스를 구사하며 전진 드리블도 무리 없이 소화했다. 더불어 라이트백도 소화 가능한 멀티 플레이어로 알려졌다.

네덜란드 대표팀에서도 활약 중이다. 지난 2021년 6월에 데뷔전을 치른 후에 지금까지 15경기를 소화했다.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주전 멤버이기도 했다. 버질 반 다이크로부터 극찬을 받았다. 반 다이크는 지난해 9월, “내가 팀버와 같은 나이였을 때, 난 그만큼 하지 못했다. 팀버는 훌륭한 선수이고, 진정한 프로다. 엄청난 잠재력이 있기에 더 성장하길 바란다”라고 말한 바 있다.

2022-23시즌에 공식전 47경기(2골 2도움)를 소화하며 주가를 높인 팀버는 복수 클럽이 탐냈다. 아스널, 리버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바이에른 뮌헨 등이 존재했다. 이적설이 제기되자 영국 ‘디 애슬래틱’은 팀버를 집중 조명했다. 매체는 “팀버는 공을 다루는데 능하다. 패스 범위가 넓고 드리블 능력도 좋다. 경기 운영에 큰 도움을 주고, 공을 소유할 때 매우 편안하다. 라이트백으로도 뛸 수 있다. 이렇게 공 소유에 자신감이 있는 수비수는 세상에 많지 않다. 자료에 따르면 팀버는 네덜란드 리그에서 가장 터치 횟수가 많고, 대부분 중원에서 공을 소유하고 있었다. 센터백으로는 대단한 수치다”라고 설명했다.

팀버 영입에 성공한 것은 아스널이었다. 오프닝 비드로 3,480만 유로(약 495억 원)를 제시했다가 거절당했고, 이후 제안을 상향해서 합의를 맺었다. 이적료 총액은 4,500만 유로이고, 계약 기간은 2028년 6월까지 5년이다.

아스널은 이제 카이 하베르츠에 이어 팀버 영입까지 성공했다. 머지않아 데클란 라이스도 공식발표를 내놓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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