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략적이네’ 토트넘, 히샬리송 진입 타이밍 늦춘다...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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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략적이네’ 토트넘, 히샬리송 진입 타이밍 늦춘다...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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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훗스퍼가 히샬리송를 영입한다면 성사 시기는 다소 늦어질 전망이다.

토트넘은 공격수 보강이 필요하다. 최우선 과제는 해리 케인 백업이며 손흥민, 데얀 쿨루셉스키와 함께 뛸 윙어도 있어야 한다. 기존 자원인 스티븐 베르바인은 이적이 유력하며 루카스 모우라는 불투명한 상황. 다음 시즌 4개 대회를 병행하기 위해서는 공격진 뎁스도 구축해야만 한다.

이에 최근 에버턴의 히샬리송이 급부상했다. 히샬리송은 최전방은 물론 날개도 소화 가능한 멀티 플레이어다. 토트넘 입장에선 활용도가 상당히 높다. 케인과 돌아가며 전방을 맡을 수도 있고, 윙어로 로테이션을 돌릴 수도 있기 때문이다.

더불어 히샬리송은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꾸준한 공격 포인트를 생산하며 증명을 마친 상태로 적응도 필요 없다. EPL 기준 2018-19시즌 13골 1도움, 2019-20시즌 13골 3도움, 2020-21시즌 7골 3도움, 2021-22시즌 10골 5도움을 올렸다.

설레는 소식이 전해지기도 했다. 영국 ‘데일리 메일’의 사미 목벨은 “히샬리송은 올여름 에버턴을 떠날 수 있으며 토트넘이 계약하는 데 있어 가장 진지하게 임하고 있는 클럽이다”라고 알렸다.

이어 “에버턴은 히샬리송에 대한 토트넘의 관심을 인지하고 있다. 그들은 토트넘과 협상에 응할 의향이 있다. 더불어 거래가 성사될 것이란 믿음이 존재한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아직까지 오프닝 비드는 이어지지 않았다. 아무래도 에버턴이 원하는 5,000만 파운드(약 780억 원)의 이적료가 토트넘엔 부담스러운 액수이기 때문이다. 당초 토트넘은 올여름에 공격수보다는 센터백 쪽에 이적료를 많이 사용할 예정이었다.

이에 따라 토트넘은 우선 다른 포지션부터 보강을 완료한 뒤 히샬리송에 대한 관심을 재점화할 예정이다. 영국 ‘디 애슬래틱’의 데이비드 온스테인은 “토트넘은 현재 에버턴이 원하는 수준의 이적료에 도달하지 못할 것이다. 그러나 에버턴은 재정 상태가 좋지 않기 때문에 시간이 흐르면 지금보다 낮은 이적료를 받아들일 수밖에 없다. 토트넘은 그때 진입할 것이다. 이러한 움직임은 이적시장 끝날 때쯤에 일어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즉, 토트넘은 히샬리송의 이적료를 좀 더 낮추기 위해 의도적으로 시간을 늦추고 있는 것이다. 원하는 액수에 도달할 때까지 토트넘의 기다림은 계속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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