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AS+1PK 유도’ 황희찬, ‘최고 평점’ 받았다...“활기 넘쳤다”

글이 없습니다.
글이 없습니다.
Previous Next

‘1AS+1PK 유도’ 황희찬, ‘최고 평점’ 받았다...“활기 넘쳤다”

댓글 : 0 조회 : 324

391f703e42e9f72021229352a39f83be_1671591840_3735.PNG


황희찬이 후반만 소화하고도 최고 평점을 받았다.

울버햄튼은 21일 오전 4시 45분(한국시간) 영국 울버햄프턴에 위치한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3시즌 잉글랜드 풋볼 리그컵(EFL컵) 16강에서 질링엄(리그 투 소속)을 2-0으로 제압했다. 이로써 울버햄튼은 8강에 올랐다.

울버햄튼은 4-3-3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포덴세, 코스타, 게데스, 무티뉴, 네베스, 호지, 부에노, 킬먼, 콜린스, 세메두, 사가 출격했다. 황희찬은 후보였다.

질링엄은 5-3-2 포메이션을 내세웠다. 아데라쿤, 만드론, 오키프, 윌리엄스, 제프리, 투톤다, 바곳, 에머, 라이트, 알렉산더, 터너가 출전했다.

이날은 로페테기 감독의 첫 공식전이었다. 지난 11월, 라즈 감독이 경질되고 후임으로 로페테기 감독이 선임됐다. 월드컵 휴식기가 종료된 뒤 열린 질링엄전이 로페테기 감독의 데뷔전이 됐다.

다만, 답답한 흐름이 계속됐다. 울버햄튼은 좌우 측면에서의 크로스를 바탕으로 질링엄의 골문을 겨냥했다. 하지만 포덴세, 코스타, 게데스로 이어진 공격진은 문전에서의 아쉬운 결정력으로 득점 사냥에 실패했다.

결국, 칼을 빼 들었다. 후반 시작과 함께 트라오레가 투입됐다. 그리고 후반 16분 황희찬과 누네스가 동시에 들어갔다. 여기에 후반 24분 히메네스까지 그라운드를 밟았다.

특히 황희찬의 활약이 눈부셨다. 황희찬은 가벼운 몸놀림을 보이더니 후반 31분 코너킥 상황에서 페널티킥(PK)을 유도했다. 키커로 히메네스가 나서 우측 하단으로 마무리했다.

기세를 이어 도움까지 만들었다. 후반 추가시간 1분 히메네스의 패스를 받은 황희찬이 컷백을 내줬고, 마지막으로 교체 투입된 아이트 누리가 침착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이렇듯 황희찬은 1PK 유도와 1도움으로 팀의 2-0 승리를 이끌었다.

경기 종료 후, 영국 ‘버밍엄 메일’은 황희찬에게 최고 평점인 7점을 줬다. 그러면서 “황희찬은 지난주 카디스와의 친선 경기에서 교체 투입된 후에 활기를 띠었다. 그리고 질링엄전에서도 마찬가지였다. 그는 PK를 얻었으며, 아이트 누리의 득점을 도왔다”라고 평가했다. 황희찬은 카디스전에서 상대 자책골을 유도한 바 있다.

이 밖에 축구통계매체 ‘후스코어드닷컴’은 황희찬에게 7.1점(4위), ‘풋몹’은 7.6점(5위)을 부여했다.




이 게시물에 달린 코멘트 0
제목

포인트 랭킹

  • RANK
  • MEMBER
  • POINT

레벨 랭킹

  • RANK
  • MEMBER
  • EX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