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 카타르] 선발 or 후보 아니어도...이강인에게 중요한 건 ‘T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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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카타르] 선발 or 후보 아니어도...이강인에게 중요한 건 ‘T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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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마요르카)은 출전 여부에 대해서 전혀 걱정하지 않았다.

이강인을 비롯한 6명의 국가대표 선수들은 16일 오후 4시(현지시간) 국제축구연맹(FIFA)에서 기획한 커뮤니티 이벤트를 진행했다. 월드컵에 참가한 각 나라의 문화교류와 축구발전 및 대회 홍보를 위한 행사였다.

이벤트를 마치고 등장한 이강인은 월드컵을 처음으로 경험하는 선수처럼 느껴지지 않았다. 2001년생으로 대표팀 막내가 아니라 베테랑인 듯한 느낌을 풍겼다. 첫 월드컵이기에 더욱 뛰고 싶다는 욕심이 날 법도 했지만 이강인은 자신보다는 팀을 먼저 생각했다.

냉정하게 이강인이 경기를 뛰게 된다면 선발보다는 후보로 나올 가능성이 높다. 팀의 방향성을 가장 우선시하는 파울루 벤투 감독이 갑작스럽게 플랜A를 바꾸지 않을 것이라는 예상이 많다.

이강인은 지난 4년 동안 벤투호의 플랜A가 아니었다. 지금부터 약 2달 전에 18개월 만에 부름을 겨우 받았다. 부름의 기쁨도 잠시였고, 이강인은 A매치 2경기를 1분도 뛰지 못하면서 돌아갔다. 이강인이 선발로 나온다면 정말로 파격적인 선택일 것이다.

이강인에게 출전 여부에 대해서 걱정하는지 묻자 “별 걱정하지 않는다. 팀에 도움이 될 수 있고, 감독님이 출전 기회를 주신다면 팀에 도움이 되려고 노력하겠다”며 오히려 담담한 모습을 보여줬다. 이어 그는 “경기장에 들어간다면 팀에 최대한 도움이 되려고 노력할 것이다. 형들이 원하는 걸 최대한 해주려고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강인은 자주 대표팀에 발탁되지 않았기 때문에 몇몇 선수들과는 호흡을 많이 맞춰보지 못했다. 이강인은 선수들과의 호흡조차도 걱정하지 않았다. 그는 “호흡에서는 크게 걱정이 없다. 잘 준비하고 있다. 뛰게 된다면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이라며 오히려 자신감이 넘치는 모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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