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멀리 튀르키예도 김민재 못 잊었다...“이탈리아를 매료시켰다” 극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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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멀리 튀르키예도 김민재 못 잊었다...“이탈리아를 매료시켰다” 극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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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르키예 현지 매체들은 김민재가 이탈리아에서 보여주는 활약상을 조명했다.

나폴리는 1일 오전 3시 45분(이하 한국시간) 이탈리아 나폴리에 위치한 디에고 아르만도 마라도나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3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4라운드에서 레체와 1-1로 비겼다. 이로써 나폴리는 2승 2무(승점 8)로 3위를 기록했다.

4경기 연속 선발 출장한 김민재는 다시 한번 철벽모드를 가동했다. 김민재는 레오 오스티가드로 파트너가 달라졌지만 전혀 경기력이 흔들리지 않았다. 김민재는 이탈리아 유망주인 로렌조 콜롬보를 완전히 지워버렸다.

김민재는 수비 집중력도 굉장히 돋보였다. 전반 24분 페널티킥에서 콜롬보의 슈팅이 골키퍼 손을 맞고 나오자 빠르게 달려가 공을 걷어내 실점을 막아냈다. 전반 45분에는 페널티박스 안에서 콜롬보가 슈팅하려고 하자 슬라이딩 태클을 통해 저지했다.

나폴리는 전반 27분 엘리프 엘마스의 선제골로 앞서갔지만 전반 31분 콜롬보에게 실점했다. 하지만 실점 과정에서 김민재를 탓할 수는 없었다. 워낙 슈팅이 날카로웠고, 콜롬보를 제대로 수비하지 않은 탕귀 은돔벨레의 책임이 더 컸다. 그 상황에서 김민재가 할 수 있는 수비는 없었다.

경기 후 이탈리아 ‘투토 나폴리’는 “김민재에게 특별한 책임을 주긴 어렵다. 은돔벨레는 콜롬보에게 너무 많은 자유를 주면서 슈팅을 내줬다”라고 평가했다.

이적 후 곧바로 나폴리의 핵심이 된 김민재는 이탈리아 세리에A 8월 베스트 일레븐에도 선정됐다. 축구 통계 매체 ‘후스코어드닷컴’은 1일 세리에A 8월 베스트 일레븐을 선정해 발표했는데, 김민재가 당당히 수비라인에 이름을 올렸다. 김민재가 얼마나 빠르게 이탈리아 축구에 적응하고 있는지 알 수 있는 대목이었다.

더욱 재미난 사실은 김민재에 대한 관심이 튀르키예에서도 이어지고 있다는 점이다. 튀르키예는 김민재의 전 소속팀 페네르바체가 있는 곳이다. 튀르키예 ‘포토맥’은 1일 “김민재는 경기력으로 이탈리아 사람들을 매료시켰다. 시즌 초 페네르바체에서 나폴리로 이적한 김민재는 이탈리아에서 깊은 인상을 남겼다. 김민재는 언론의 헤드라인을 장식하고 있다. 김민재는 나폴리 팬들은 물론, 언론사에서도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며 김민재에 대한 극찬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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