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중독, 머리 크기, 부친이 과체중...맨유, 기괴한 이유로 영입 거절 사연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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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중독, 머리 크기, 부친이 과체중...맨유, 기괴한 이유로 영입 거절 사연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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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기괴한 이유로 슈퍼스타 영입을 거절한 사연이 공개됐다.

영국 '익스프레스'는 22일(한국시간) "맨유는 최근 다윈 누녜스와 계약할 기회를 거절했고, 리버풀이 대신 계약을 맺을 수 있도록 만들었다. 그리고 이스코와 마타이스 데 리흐트도 이상한 이유로 거절했다"고 보도했다.

누녜스는 이번 여름 벤피카에서 리버풀로 이적한 우루과이 신성 공격수다. 누녜스는 이번 시즌 벤피카에서 모든 대회 37경기에 출전해 32골 4도움이라는 폭발적인 득점력을 자랑했다. 187cm의 큰 키임에도 불구하고 빠른 스피드가 주 무기다. 빠른 발을 이용해 상대의 뒷공간을 허물거나 라인 브레이킹을 통해 순식간에 박스 안으로 침투해 찬스를 만드는 것이 누녜스의 장점이다.

이러한 활약에 맨유도 관심을 보냈다. 하지만 우연한 사건으로 회담이 결렬됐다. 매체는 "맨유는 벤피카의 루이 코스타 회장을 만나 거래를 성사시키려 했다. 하지만 코스타 회장과 그의 가족은 전날 AC 밀란 선수의 생일 축하 파티 후 식중독을 겪었다"고 밝혔다. 

이에 맨유는 코스타 회장과 연락이 닿지 않아 무시하는 것으로 간주하고 협상을 연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상황에 리버풀이 접근했고, 빠르게 이적 협상을 진행해 누녜스를 품었다. 

이스코는 맨유 측의 선입견으로 이적이 성사되지 못했다. 매체는 "맨유는 이스코가 말라가에서 뛸 때 관심을 가졌다. 그러나 스카우트에 따르면 그들은 그의 머리가 몸에 비해 너무 크기 때문에 이스코를 거절했다. 당시 맨유는 '이스코는 잘하지만, 빠르지 않고 머리가 너무 크다'고 평가했다"고 전했다.

이후 이스코는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해 전성기를 누렸다. 이스코는 레알에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 5회를 포함해 라리가 우승 3회 등 굵직한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끝으로 데 리흐트도 스카우트의 평가로 인해 이적이 결렬됐다. 2019년 여름 맨유는 센터백 자원을 물색했고, 당시 UCL 4강의 주역이었던 데 리흐트 영입에 관심을 보냈다. 하지만 당시 스카우트였던 마르셀 바우트는 구단에 데 리흐트의 부친이 '상당히 과체중'이라는 소견을 낸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보고서를 받은 맨유는 데 리흐트가 향후 살이 찌기 쉬운 체형이라고 판단해 이적을 고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결국 맨유는 데 리흐트에 대한 관심을 접고, 해리 매과이어를 영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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