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아르테타 픽' 카이세도, 브라이튼과 재계약...4+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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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아르테타 픽' 카이세도, 브라이튼과 재계약...4+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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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이세스 카이세도가 브라이튼&호브 알비온과 재계약에 서명했다.

브라이튼은 4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카이세도는 2027년까지 지속되는 새로운 계약과 1년 추가 옵션에 동의함으로써 브라이튼에 장기적인 미래를 약속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카이세도는 현재보다 미래가 기대되는 미드필더 중 한 명이다. 2001년생으로 아직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충분한 잠재력을 보여줬기 때문. 카이세도는 지난 시즌부터 브라이튼의 유니폼을 입고 전반기에는 임대를 떠났다, 1월에 복귀해 팀에 합류했다. 후반기로 갈수록 주전 자리를 꿰차며 이브 비수마와 함께 브라이튼의 중원을 책임졌다.

공수 모두에서 활약하는 미드필더다. 카이세도는 주로 중앙 미드필더나 수비형 미드필더 역할에서 뛰며 박스 투 박스(Box To Box) 유형의 선수로 많은 활동량을 보여준다. 연계는 물론 침투, 슈팅, 위치 선정 등이 장점으로 꼽힌다.

올 시즌도 팀의 중추적인 역할을 맡고 있다. 카이세도는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1경기에 나서 알렉시스 맥 앨리스터와 함께 브라이튼 상승세에 크게 일조하고 있다. 월드컵에서의 활약도 뛰어났다. 카이세도는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에서 에콰도르를 대표해 대회에 나섰다. 에콰도르는 조별리그에서 탈락했지만 카이세도는 중원에서 확실한 존재감을 내비쳤다.

이러한 활약에 빅클럽들이 군침을 흘렸다. 특히 이번 겨울이적시장에 아스널과 강하게 연결됐다. 아스널은 7,000만 파운드(약 1,067억 원)를 제시하며 카이세도에게 러브콜을 보냈다.

카이세도도 이적을 원했다. 카이세도는 훈련까지 불참하면서 이적을 완강하게 원했다. 또한 그는 SNS를 통해 "브라이튼에게 감사하며 항상 최선을 다했다고 생각한다. 나는 가난한 가정에서 자란 10남매 중 막내다. 나는 팬들이 왜 내가 이 훌륭한 기회를 잡고 싶은지 이해하길 바란다"라며 작별 인사까지 남겼다.

하지만 브라이튼은 아스널의 제안을 거절했다. 당시 리그 6위에 위치했던(현재 리그 8위) 브라이튼은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진출권을 노리기 위해 팀의 핵심 자원 이탈을 거절했다. 결국 카이세도는 잔류하게 됐다. 결국 아스널은 첼시의 조르지뉴를 영입하며 미드필더 보강을 이뤄냈다.

카이세도는 재계약을 맺으며 브라이튼에 충성을 맹세했다. 로베르토 데 제르비 감독은 "클럽과 우리 팬들, 그리고 무엇보다 카이세도에게 환상적인 소식이다. 우리가 경기장에서 목표물을 향해 나아갈 때 우리를 더 강하게 만들 것"이라며 기쁨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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