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츠 에이스' 셔저, 복귀 두달만에 부상자 명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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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츠 에이스' 셔저, 복귀 두달만에 부상자 명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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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스 셔저(뉴욕 메츠)가 다시 한번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내셔널리그(NL) 동부지구 우승 경쟁 속에서 셔저의 공백이 생겼다.

뉴욕 메츠 구단은 8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셔저가 15일짜리 부상자 명단(IL)에 올랐다고 발표했다.

셔저는 지난 5일 워싱턴 내셔널스와 경기에서 왼쪽 옆구리에 불편함을 느껴 5이닝 1실점한 뒤 자진 강판했다. 이후 뉴욕 메츠 구단은 지난 4일부터 소급적용하는 15일짜리 IL에 셔저의 이름을 올렸다. 셔저는 빨라야 오는 20일 이후에나 마운드에 오를 수 있다.

셔저의 IL 등재는 올 시즌 두 번째다. 이미 전반기에도 왼쪽 복사근 부상으로 인해 결장했다.

하지만 NL 동부지구 우승은 물론 NL 챔피언까지 노리고 있는 뉴욕 메츠로서는 셔저를 구태여 무리시키지 않겠다는 방침이다. 뉴욕 메츠가 애틀랜타와 지구 우승을 놓고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긴 하지만 이미 제이크 디그롬이 선발 로테이션에 합류했기 때문에 조금 더 멀리 내다보겠다는 것이다.

셔저 역시 이번 부상이 심한 것이 아니라 한 템포 쉬어가겠다는 의미라는 것을 강조했다. 셔저는 MLB닷컴과 인터뷰에서 "몇 주 동안 빠지는 것이 아니라 며칠만 쉬는 것"이라며 "큰 부상이 아니기 때문에 쉬어가는 것이 중요하다. 통증 부분을 구체적으로 말할 수 없다. 단순히 왼쪽 옆구리 전체의 피로감"이라고 설명했다.

또 벅 쇼월터 감독도 "모든 것을 고려했을 때 완전히 치유하는 것이 가장 좋은 것"이라며 셔저의 몸상태를 회복시킨 뒤에 성적을 노리겠다는 뜻을 확실히 했다.

한편 셔저는 지난 5월에도 15일짜리 IL에 오른 뒤 7월 6일에야 복귀했다. 두 달만에 다시 뉴욕 메츠의 선발 로테이션에서 빠지게 됐지만 올 시즌 9승 4패에 평균자책점 2.26으로 선발투수로서 제몫을 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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