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속 선배 앙리도 '절레절레' "음바페, 클럽보다 중요한 건 없어!"

글이 없습니다.
글이 없습니다.
Previous Next

직속 선배 앙리도 '절레절레' "음바페, 클럽보다 중요한 건 없어!"

댓글 : 0 조회 : 284

fe65c51c3b4613abe72591b5670a9fcb_1665537703_7155.PNG


킬리안 음바페가 다시 말썽이다. 프랑스 국가대표팀 직속 선배 티에리 앙리도 고개를 저었다.

파리 생제르맹(PSG)은 12일 오전 4시(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22-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H조 4차전에서 벤피카와 1-1로 비겼다. 이로써 1위 PSG(승점 8, 7득 4실)은 2위 벤피카(승점 8, 6득 3실)와 격차를 벌리지 못했다.

경기에 앞서 충격적인 소식이 전해졌다. 글로벌 매체 'ESPN'은 "음바페는 내년 1월 PSG를 떠날 것을 추진하고 있다. 모든 가능성이 열려 있지만 레알 마드리드행을 선호할 것이다. 음바페는 루이스 캄포스 단장, 나세르 알-켈라이피 회장, 크리스토프 갈티에 감독과 맺은 약속이 지켜지지 않았다고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음바페는 지난여름 이적 루머로 전 세계를 뒤흔들었다. 드림 클럽으로 알려진 레알 입단이 거의 확정적인 분위기였지만, PSG가 파격적인 조건을 걸고 설득한 끝에 재계약을 맺었다. 하지만 음바페는 개막 이후 얼마 지나지 않아 다시 PSG를 박차고 나가길 희망한다고 알려지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전설적인 스트라이커이자 프랑스 직속 선배 앙리가 입을 열었다. 앙리는 'CBS 스포츠'를 통해 "누구든 자신이 못하는 것에 노출되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 하지만 클럽은 다른 무엇보다 크다. PSG는 음바페에게 클럽이 가장 중요하게 느끼게 했는가, 아니면 선수 자신이 보다 중요하다고 느끼게 했나?"라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나는 바르셀로나에서 넓게 뛰는 것을 좋아하지 않았다. 정말 싫었지만 팀을 위해 플레이했다. 프랑스 대표팀에서도 마음에 들지 않았다. 득점이 적은 선수를 대신하여 왼쪽에서 뛰어야 했다. 하지만 감독이 요구하면 따라야 한다"이라며 클럽을 향한 존중이 결여된 음바페를 강도 높게 비판했다.

한편 음바페는 이날 벤피카전 득점으로 PSG 출신 UCL 최다 득점자의 영예에 올랐다. 그럼에도 자신을 향한 거취와 클럽에 대한 존중 문제로 인하여 여전히 비판의 손가락질은 피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이 게시물에 달린 코멘트 0
제목

포인트 랭킹

  • RANK
  • MEMBER
  • POINT

레벨 랭킹

  • RANK
  • MEMBER
  • EX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