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트로이트 힌치 감독, 11월 방한 MLB 올스타팀 사령탑
댓글 :
0
조회 :
284
2022.10.11 10:53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의 A.J. 힌치 감독이 오는 11월 한국에 방문하는 메이저리그 올스타팀 사령탑을 맡는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은 "힌치 감독이 '2022 MLB 월드투어 코리아시리즈'의 지휘봉을 잡는다"고 발표했다.
마이크 매시니 전 캔자스시티 로열스 감독이 올스타팀을 감독을 맡을 예정이었지만, 최근 사령탑에서 경질됐다.
이에 힌치 감독이 올스타팀 사령탑의 중책을 맡게 됐다.
힌치 감독은 월드시리즈 우승과 '사인훔치기'로 징계받은 경험이 있는 사령탑이다.
그는 2017년 휴스턴 애스트로스에서 월드시리즈 우승을 이끌었다. 하지만 2017년 휴스턴 선수단이 전자기기를 이용해 조직적인 사인 훔치기를 한 것이 발각됐고, 힌치 감독은 그에 대한 책임으로 1년 자격정지 징계를 받기도 했다.
힌치 감독은 2020년 10월부터 디트로이트 사령탑을 역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