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re We Go' 첼시, '바이아웃 웃돈' 지불해 '세네갈 신성' 품는다...무려 8년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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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re We Go' 첼시, '바이아웃 웃돈' 지불해 '세네갈 신성' 품는다...무려 8년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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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가 세네갈 대형 유망주와 장기 계약을 체결한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에 정통한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25일(한국시간) SNS를 통해 "첼시와 잭슨이 체결한 계약은 2031년 6월까지로 8년 계약이다"라고 조명했다.

이어 "이틀에 걸쳐 메디컬 테스트가 완료됐다. 어제 첫 번째 파트가 진행됐고 오늘 두 번째 파트가 끝났다. 첼시는 비야레알에 바이아웃보다 조금 높은 3,700만 유로(약 529억 원)를 투자했지만 지불 방식이 나아졌다"라고 설명을 덧붙였다.

앞서 로마노는 "첼시가 잭슨 영입에 대한 완전히 도달했다. 비야레알은 조금 많은 바이아웃을 할부로 수령하는 조건에 동의했다. 첼시와 잭슨 사이 개인 조건도 합의됐다"라며 사실상 계약 성사를 의미하는 시그니처 'here we go'를 남겼었다.

첼시는 토드 보엘리 구단주와 함께 파격 행보를 걸었다. 작년 여름 천문학적인 자금력을 앞세워 라힘 스털링, 칼리두 쿨리발리, 마크 쿠쿠렐라, 웨슬리 포파나, 피에르-에메릭 오바메양, 데니스 자카리아 등을 영입해 스쿼드를 대폭 강화했다.

토마스 투헬 감독이 주춤하자 경질하고 위약금을 지불하며 그레이엄 포터 감독까지 데려왔다. 첼시는 겨울 이적시장 동안 주앙 펠릭스, 브누아 바디아실, 노니 마두에케, 미하일로 무드리크, 엔조 페르난데스 등을 추가로 영입해 반전을 꾀했다.

하지만 결과는 대실패였다. 첼시는 반등 없이 추락했으며 포터 감독은 경질 수순을 밟았다. 프랭크 램파드 감독이 임시 사령탑으로 지휘했지만 상황은 전혀 나아지지 않았다. 결국 첼시는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2위로 시즌을 마쳤다.

굴욕적인 성적을 남긴 첼시. 야심 차게 선임한 포체티노 감독과 함께 명가 재건에 나선다. 크리스토퍼 은쿤쿠에 이어 잭슨이 영입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세네갈 스트라이커 잭슨은 비야레알 유스에서 성장한 다음 프로에 데뷔했다. 지난 시즌 스페인 라리가, 코파 델 레이(국왕컵),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 컨퍼런스리그(UECL) 등 모든 대회를 합쳐 13골 5도움을 쓸어 담으며 맹활약했다.

잭슨은 뛰어난 공간 침투와 유연한 탈압박 그리고 날카로운 결정력이 장점으로 꼽힌다. 같은 세네갈 출신 사디오 마네가 떠오르는 대형 유망주다. 첼시는 스페인에서 두각을 드러낸 잭슨을 위해 바이아웃 웃돈까지 지불해 계약하기 직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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