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역사상 최초 A매치 200G 출전→결승골까지..."믿을 수 없는 성과! 놀라운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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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 역사상 최초 A매치 200G 출전→결승골까지..."믿을 수 없는 성과! 놀라운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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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역사적인 경기에서 결승골을 넣은 소감을 전했다.

포르투갈은 21일 오전 3시 45분(한국시간) 아이슬란드 레이캬비크에 위치한 뢰이가르달스뵈들뤼르에서 열린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4 예선 조별리그 J조 4라운드에서 아이슬란드에 1-0으로 이겼다. 포르투갈은 4경기 전승 무실점을 기록하면서 압도적인 1위를 달리고 있다.

호날두는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선발 출전하면서 개인 통산 A매치 200경기 출전에 성공하게 됐다. 2003년 카자흐스탄전 A매치 데뷔를 한 호날두는 20년 만에 대기록을 작성했다.

남자 선수 중 A매치 200경기 출전을 한 선수는 호날두가 유일하다. 경기 전 기념식을 가진 호날두는 아이슬란드를 뚫기 위해 분투했다.

시작부터 포르투갈은 강하게 밀어붙였다. 계속해서 세트피스를 얻어내며 선제골을 노렸다. 아이슬란드 반격이 이어졌다. 포르투갈은 점유율을 확보했는데 촘촘한 수비 간격을 유지한 아이슬란드에 고전했다. 후반 시작과 함께 포르투갈이 맹공을 펼쳤다. 계속 몰아치던 가운데 후반 36분 윌럼손이 곤칼로 이그나시오에게 위험한 파울을 범했고 두번째 옐로우 카드를 받아 경고 누적 퇴장을 당하게 됐다.

수적 우위를 얻은 포르투갈을 더 공격을 강화했다. 후반 39분 브루노 페르난데스, 다닐루 페레이라가 빠지고 비티냐, 옥타비오가 투입됐다. 공격 숫자를 늘린 포르투갈은 최후의 공세를 가했다.

호날두가 결승골을 넣었다. 후반 45분 이그나시오가 내준 걸 호날두가 득점으로 연결했다. 최초 판정은 오프사이드였는데 비디오 판독(VAR) 결과 득점으로 인정됐다. 득점 이후 실바가 빠지고 조타가 들어갔다. 경기는 포르투갈의 1-0 승리로 종료됐다.

경기 후 호날두는 “A매치 200경기 출전을 믿을 수 없는 성과이고 놀라운 일이다. 그런 경기에서 골까지 넣어 더욱 특별하게 느껴진다. 아이슬란드 사람들이 날 위해 이런 기념식까지 열어줘 감사하다. 포르투갈 대표팀, 연맹에도 감사하다는 말을 전한다. 오늘 나의 하루를 특별하게 만들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우린 경기를 잘하지 못했다. 축구에서 가끔 이런 일이 벌어진다. 아이슬란드는 거칠었고 발차기를 많이 했다. 그런 와중에도 결국 우린 골을 넣었고 승리할 자격이 있었다. 200번째 A매치를 뛰어 너무 행복하지만 오늘 이긴 것이 더 특별하다”고 덧붙였다.

포르투갈의 로베르토 마르티네스 감독은 “호날두에게 최고의 시나리오였다. 남자 축구 역사상 처음으로 200번째 A매치 출전을 기념하는 경기였다. 많은 헌신과 노력이 이뤄낸 결과다. 포르투갈 축구의 롤모델이자 세계 축구가 본받아야 할 선수다”고 축하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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