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에 패한 울산이 동해안 더비 승리 기대하는 이유...'득점 선두' 루빅손 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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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에 패한 울산이 동해안 더비 승리 기대하는 이유...'득점 선두' 루빅손 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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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빅손은 ‘리그 유일 무패’ 포항 스틸러스를 상대로 득점을 노린다.

울산 현대는 22일 오후 4시 30분 울산문수월드컵경기장에서 포항과 ‘하나원큐 K리그1 2023’ 8라운드를 치른다. 울산은 승점 18점(6승 1패)으로 1위에, 포항은 승점 15점(4승 3무)으로 2위에 올라있다.

지난 대전하나시티즌과 대결 전까지 울산은 6전 전승을 달렸다. 항상 우승을 다투던 전북 현대가 심하게 흔들리는 가운데 울산은 전승 행진을 달리며 선두 자리를 공고히 했다. 안정적인 공수 밸런스와 득점력을 뽑아내는 주민규, 루빅손을 앞세워 승리를 따냈다. 그러다 대전에 일격을 맞았다. 1-2로 패하면서 고개를 숙였다.

이제 중요한 동해안 더비를 치른다. 동해안 더비 라이벌 포항은 7경기에서 1번도 지지 않았다. 올 시즌도 주요 선수들 이탈이 있었지만 김기동 감독 진두지휘 아래 무패를 이어갔다. 포항을 홈으로 불러들이는 울산엔 다소 부담스러운 승부다. 그래도 울산은 승리를 다짐하고 있다. 키플레이어는 루빅손이다.

루빅손은 스웨덴에서 온 선수로 2011년 아마추어 리그인 스웨덴 7부리그에서 시작했고 타직업을 병행하며 축구 선수 생활을 했다. 점차 발전한 끝에 스웨덴 1부리그까지 왔고 울산에 입단했다. 전북과의 개막전부터 득점포를 가동한 루빅손은 수원FC전에서 2호 골을 터트렸고 수원 삼성과 대결에선 전반 31분, 전반 33분에 골을 기록했다.

패하긴 했으나 대전전에도 골을 올리면서 5호 골에 도달했다. 리그 득점 선두에 해당된다. 윙어로 출전하나 활동량이 많고 중앙 공격 관여도도 대단하며 집중력까지 높다. 주민규에 쏠린 수비를 풀 수 있고 공격적인 설영우, 엄원상의 장점도 극대화된다. 루빅손이 공간을 계속 파고 들어 공격 루트를 만들어주기 때문이다.

동해안 더비 활약도 기대되는 이유다. 울산은 19일 보도자료를 통해 “대전 원정 이후 하루 휴식을 취한 울산 선수단은 화요일 클럽하우스로 복귀했다. 선수들은 회복에 집중했고, 코칭스태프와 경기에서 나온 장단점을 철저히 분석했다. 루빅손은 3경기 연속골 사냥에 나선다”고 하며 174번째 동해안 더비 승리를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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