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국대' 하피냐, '아스널-토트넘 이적은 안 땡깁니다' 거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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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국대' 하피냐, '아스널-토트넘 이적은 안 땡깁니다' 거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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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피냐는 아스널과 토트넘을 첫 번째로 고려하지 않고 있다.

영국 ‘디 애슬래틱’은 22일(한국시간) “아스널은 하피냐를 영입하기 위해 리즈 유나이티드에게 공식 제안을 넣었다. 하지만 리즈가 생각했던 이적료보다 훨씬 낮아 거부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하피냐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의 뜨거운 감자 중에 하나다. 하피냐는 2020-21시즌에 리즈로 합류하기 전까지는 많은 주목을 받지 못하던 선수였다. 하지만 프리미어리그(EPL)에 입성하자마자 리즈의 핵심으로 거듭났다. 이번 시즌 리즈를 강등권에서 구해낸 선수도 하피냐다.

브라질 선수다운 화려한 드리블과 강력한 왼발 슈팅 능력이 최대 강점이다. 리즈 이적 후 뛰어난 활약을 인정받기 시작해 브라질 국가대표팀에서도 자주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하피냐는 2시즌 동안의 활약을 마무리하고 더 큰 팀으로 이적하길 원하고 있다.

하피냐를 노리는 구단은 4개 정도 된다. 이미 공식 제안을 넣은 아스널을 필두로 바르셀로나, 토트넘, 첼시다. 4개의 팀 중 하피냐 영입에 가장 적극적인 자세를 취하고 있는 구단은 아스널과 토트넘이지만 문제가 발생했다.

리즈가 하피냐의 이적료로 무려 6500만 유로(약 887억 원)를 원하고 있는 것도 문제지만 선수가 아스널과 토트넘행을 크게 고려하지 않고 있다. ‘디 애슬래틱’은 “하피냐는 바르셀로나 다음으로 첼시를 선호하고 있다. 바르셀로나와 첼시로 이적하게 되면 유럽 챔피언스리그(UCL)에서 뛸 수 있고 트로피에 대한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에서 뛰는 아스널과 UCL 진출권을 확보한 토트넘은 하피냐가 고려하는 첫 번째 선택지가 아니다”고 덧붙였다. 현재 전력만 보더라도 아스널과 토트넘보다는 바르셀로나와 첼시가 우승 가능성이 더욱 높은 게 사실이다.

하피냐의 생각과 다르게 상황은 정반대로 흘러가고 있다. 하피냐가 제일 가고 싶어하는 바르셀로나는 돈이 없어서 리즈한테 이적료를 맞춰줄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다. 첼시는 하피냐보다는 라힘 스털링 영입에 집중하는 모양새다. 현재로선 리즈에 합당한 이적료를 지불할 의사가 있는 팀은 아스널과 토트넘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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