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적시장 시작부터 원했다"...리즈 감독, 황희찬 향한 관심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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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적시장 시작부터 원했다"...리즈 감독, 황희찬 향한 관심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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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시 마치 감독이 황희찬을 향한 관심을 인정했다.

영국 ‘데일리 익스프레스’ 등 잉글랜드 다수 매체는 일제히 “리즈는 황희찬 영입을 위해 노력 중이다. 리즈 사령탑인 제시 마치 감독은 잘츠부르크에서 황희찬을 지도한 바 있다. 황희찬이 리즈로 오면 마치 감독과 재회를 하게 된다”고 전했다.

마치 감독과 황희찬은 잘츠부르크에서 함께 했다. 황희찬은 마치 감독 지도를 받고 급격한 성장세를 보였다. 미나미노 타쿠미, 엘링 홀란드와 좋은 호흡을 보여 유럽에서 주목을 받는 공격수가 됐다. 잘츠부르크 활약을 바탕으로 라이프치히로 이적을 했다. 황희찬은 기대만큼 활약하지 못했다. 마치 감독이 라이프치히 사령탑으로 왔는데 황희찬은 출전기회를 찾아 울버햄튼으로 임대를 갔다.

울버햄튼으로 가자마자 황희찬은 큰 인상을 남겼다. 데뷔전 데뷔골을 포함해 초반에 많은 골을 넣어 울버햄튼 공격 첨병이 됐다. 울버햄튼은 곧바로 완전 이적을 추진해 황희찬은 정착을 하게 됐다. 성공적인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데뷔 시즌을 마친 황희찬은 이번 여름 훈련소 입소, A매치 등 다양한 일정을 소화한 뒤 잉글랜드로 돌아왔다.

경쟁이 쉽지 않은 상황이다. 다니엘 포덴세, 페드로 네투 등 경쟁자들이 있는 가운데 곤살로 게데스가 합류해 더욱 치열해졌다. 라울 히메네스도 부상에서 돌아왔고 사샤 칼라이지치 영입도 임박했다. 최근 나온 경기에서 아쉬운 모습을 반복하며 좋지 못한 평가를 듣고 있다. 지금 상황만 보면 황희찬은 벤치 자원이 될 가능성이 높다.

이 상황에서 마치 감독이 있는 리즈와 연결됐다. 리즈는 하피냐를 보내고 브랜든 아론손, 루이스 시니스테라와 같은 공격수를 데려왔다. 그럼에도 공격수 갈증이 있다. 특히 패트릭 뱀포드가 극도의 부진을 보여 최전방 고민이 크다. 공격진에서 다양하게 활용 가능한 황희찬을 마치 감독이 원하는 이유다.

마치 감독은 에버턴과 1-1로 비긴 후 진행한 기자회견에서 “공격수는 올여름부터 우리의 목표였다. 사람들은 마치 감독의 영입이라 표현하는데 리즈의 영입이라고 생각했으면 한다. 이적설이 나는 황희찬을 잘 안다. 좋아하는 선수다. 나의 축구를 잘 알고 있다. 처음부터 영입 명단에 있는 선수였다”고 언급했다. 이적시장 마지막 날이 다가온 지금, 황희찬이 리즈행을 택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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