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물' 김민재, 벌써 세리에 정복...팬 선정 2라운드 베스트 일레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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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물' 김민재, 벌써 세리에 정복...팬 선정 2라운드 베스트 일레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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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가 벌써부터 현지에서 인정을 받고 있다.

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 마크트’는 23일(한국시간) 해당 매체 이용자들이 선정한 2022-23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2라운드 베스트 일레븐을 공개했다.

3-4-1-2 포메이션에서 김민재도 당당히 자신의 이름을 올렸다. 김민재의 득표율은 무려 72.22%로 매우 높은 편이었다. 세리에는 수비수에 대한 기준이 가장 높은 리그 중 하나지만 김민재가 현지 팬들에게 인정받기까지는 단 2경기면 충분했다.

아미르 라흐마니와 센터백 호흡을 맞춘 김민재는 몬차 공격수 안드레아 페타냐를 완전히 지워버렸다. 김민재는 공격적인 수비를 펼치지는 않았지만 페타냐에게 패스가 전달되기만 하면 튀어나가 먼저 공을 차단했다. 수비 판단 속도도 굉장히 빨랐으며, 실수 없는 수비가 돋보였다.

기록만 봐도 완벽 그 자체였다. 걷어내기 5회, 볼 리커버리 9회, 공중 경합 4회 성공(4/4 100%), 지상 경합 3회 성공(3/5 60%), 태클 2회 성공(2/2 100%) 등을 기록했다. 더불어 패스 성공률 93%(53/57), 롱패스 4회 성공(4/4 100%)으로 후방 빌드업도 적절히 수행했다.

화룡점정은 데뷔골이었다. 경기 종료 직전 피오르트 지엘린스키가 올린 코너킥을 강력한 헤더로 연결한 김민재는 나폴리에서 리그 2경기 만에 공식 데뷔골을 터트렸다. 김민재의 만점 활약에 루치아노 스팔레티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첫 경기 때처럼 잘했다. 앞으로 더 성장할 수 있다”며 만족감을 드러내면서도 “김민재는 팀 상황에 더욱 적극적으로 관여해야 한다”며 쓴소리도 아끼지 않았다.

첫 술에 배부를 수는 없는 김민재다. 나폴리는 이제 피오렌티나, 라치오, AC밀란 등과 만난다. 빅클럽을 상대로 좋은 모습을 보여줘야 김민재는 더욱 빠르게 인정받게 될 것이다.

나폴리는 김민재뿐 아니라 다른 선수들도 좋은 활약을 펼쳐 4-0 대승을 거둔 만큼 많은 선수들이 베스트 일레븐에 포함됐다. 빅토르 오시멘,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 그리고 지엘린스키까지 포함됐다. 다른 팀에서는 라우타로 마르티네스, 루슬란 말리노브스키, 도메니코 베라르디, 이스마엘 베나세르, 크리스 스몰링, 오마 콜리, 안드레이 라두가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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