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콘테 제자' 영입 난항...마지막 수단은 바르사 왼발 C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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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콘테 제자' 영입 난항...마지막 수단은 바르사 왼발 C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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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터백 영입을 노리는 토트넘 훗스퍼 최후의 선택지는 클레망 랑글레인 것으로 보인다.

토트넘이 활발한 이적시장을 보내고 있다. 토트넘은 시즌 도중 누누 에스피리투 산투 감독을 경질하고 안토니오 콘테 감독을 선임했다. 콘테 감독을 설득하기 위해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여기에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까지 성공하면서 스쿼드 강화를 준비하고 있다.

벌써 3명의 선수가 새로 합류했다. 모두 콘테 감독이 보강을 노리던 포지션이다. 좌측 윙백에는 인터밀란 시절 콘테 감독과 함께했던 베테랑 미드필더 이반 페리시치가 영입됐다. 또한 위고 요리스 골키퍼의 백업 역할을 할 프레이저 포스터, 중원에 활기를 불어넣을 이브 비수마가 토트넘 유니폼을 입었다.

이제 토트넘은 세 자리에 선수 추가를 계획 중이다. 최전방 공격수, 오른쪽 윙백, 센터백이다. 공격 쪽에는 히샬리송(에버턴), 라우타로 마르티네스(인터밀란)가 연결되고 있고 오른쪽 윙백은 제드 스펜스(미들즈브러)가 유력하다. 하지만 중앙 수비수는 아직 뚜렷한 후보가 나타나지 않고 있다.

당초 토트넘이 원했던 선수는 알레산드로 바스토니로 알려졌다. 바스토니는 페리시치와 마찬가지로 지난 시즌 콘테 감독이 인터밀란에 있을 당시 중용했던 선수다. 올 시즌도 인터밀란의 핵심 수비수로 활약했으며 23살의 어린 나이와 희소성을 갖춘 왼발잡이 센터백이라는 강점이 있다.

그러나 변수가 발생했다. 이탈리아 '투토 메르카토'에 따르면 토트넘은 바스토니를 영입하기 위해 거액의 이적료를 준비하고 있지만 선수 본인이 잔류를 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바스토니는 6월 A매치 기간 중 "우선 계획은 인터밀란 프리시즌 합류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바스토니 영입 협상이 정체되면서 토트넘은 대체 자원들을 물색하고 있다. 요수코 그바르디올(RB라이프치히), 글레이송 브레메르(토리노), 에반 은디카(프랑크프루트) 등이 거론되고 있다. 여기에 올 시즌 바르셀로나에서 주전 자리를 잡는데 애를 먹은 랑글레도 연결됐다.

랑글레는 2018-19시즌을 앞두고 세비야를 떠나 바르셀로나에 입단했다. 이후 헤라르드 피케와 센터백 조합을 이뤄 주전으로 활약했다. 하지만 올 시즌 주전 경쟁에서 밀리며 스페인 라리가 21경기(선발7, 교체14) 출전에 그쳤다. 왼발 센터백이라는 메리트가 있지만 좁아진 입지 때문에 이적 가능성이 흘러나오고 있다.

다만 영국 '스카이 스포츠'의 마이클 브릿지 기자는 "바르셀로나가 몇몇 팀들에게 랑글레를 제안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만약 토트넘이 이적시장 마감날까지 센터백 영입을 실패할 경우 랑글레는 그들의 마지막 선택지가 될 것이다"며 토트넘이 우선적인 목표는 아니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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