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 맨시티행 직전이었던 '더 브라위너 대체자', FA와 FIFA로부터 '베팅 혐의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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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 맨시티행 직전이었던 '더 브라위너 대체자', FA와 FIFA로부터 '베팅 혐의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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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 이미지

루카스 파케타가 베팅 혐의에 연루됐다.

영국 공영방송 'BBC'는 19일(한국시간)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파케타가 잠재적인 베팅 규칙 위반에 따라 축구협회(FA)로부터 조사를 받고 있다. 그는 맨체스터 시티 이적설과 연결되어 있다. 지난 금요일 파케타는 문제를 해결하고자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예선을 위한 브라질 대표팀 명단에서 제외됐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FIFA와도 관련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진 이번 수사는 파케타에게 주어진 옐로카드를 놓고 브라질 내 베팅이 이루어진 걸로 여겨진다. 페르난두 디니스 브라질 임시 감독은 볼리비아전과 페루전에 앞서 파케타를 제외했다고 밝혔다"라고 덧붙였다.

영국 '스카이 스포츠'는 "맨시티의 파케타 영입은 FA와 FIFA가 진행하는 베팅 수사에 대한 우려로 보류됐다. 파케타가 경기 도중 경고를 받는 걸로 브라질 내에서 베팅하는 걸 중심으로 알려졌다. 그는 지난 시즌 클럽과 대표팀를 합쳐 9차례나 경고를 받았다. 그는 자신이 베팅을 한 적이 없으며 충격을 받았다고 한다"라고 조명했다.

또한 "파케타가 8,000만 파운드(약 1,368억 원)로 맨시티에 입단하는 것이 거의 합의됐으며 문제가 해결된다면 성사될 가능성이 있다. 거래가 보류되긴 했지만 중단된 것은 아니다. 파케타는 첼시전을 앞두고 평소처럼 훈련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사진=게티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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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케타는 플라멩구와 AC밀란을 거친 다음 리옹에서 재능을 만개했다. 지난 2020년 리옹에 입단한 다음 곧바로 핵심으로 도약해 맹활약을 이어갔다. 하프라인부터 높은 위치까지 소화 가능하며 상황에 따라 측면까지 배치될 수 있는 멀티성을 지녔다.

다음 행선지는 웨스트햄이었다. 적응기도 필요하지 않았다. 파케타는 웨스트햄 중원을 누비며 날카로운 발끝을 증명했다. 유로파 컨퍼런스리그(UECL)에서도 11경기 동안 5개의 공격포인트(1골 4도움)를 기록하며 기적 같은 우승에 일조했다.

그런 파케타가 맨시티와 연결됐다. 햄스트링 부상으로 최대 4개월까지 전력에서 이탈하는 케빈 더 브라위너 대체자로 거론됐다. 영국 '가디언'은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새해까지 더 브라위너와 함께할 수 없다고 우려했다. 공백을 메우기 위해 웨스트햄 파케타에 관심을 갖고 있으며 '지켜보겠다'라고 답했다"라고 조명했다.

글로벌 매체 '골닷컴' 또한 "과르디올라 감독이 파케타에게 끌리는 이유는 쉽다. 그는 놀라울 정도로 다재다능하며 다양한 포지션에서 활약할 수 있다"라고 조명했다. 내년 여름에 발동되는 걸로 알려진 바이아웃 조항으로 빠르게 협상이 진행됐다. 하지만 충격적인 베팅 가담 혐의로 거래가 보류되는 지경에 이르렀다. FA와 FIFA가 진행하는 조사 결과 유죄가 입증될 경우 맨시티행도 물거품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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