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폴리? 뉴캐슬? 맨유?' 철기둥 3파전, 김민재는 '골라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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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폴리? 뉴캐슬? 맨유?' 철기둥 3파전, 김민재는 '골라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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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는 모든 선택지를 골라갈 수 있다.

영국 '익스프레스'는 9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는 김민재를 최우선 목표로 삼았으며 뉴캐슬 유나이티드 또한 경쟁에 뛰어들었다. 나폴리는 김민재 바이아웃을 무용지물로 만들 새 계약을 준비했다. 만약 제안이 받아들여질 경우 나폴리는 원하는 대로 이적료를 높여 까다로운 상황에 직면할 수 있다"라고 보도했다.

글로벌 매체 'ESPN' 또한 "나폴리는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클럽들 관심을 뿌리치기 위해 김민재와 새로운 계약을 추진하고 있다. 김민재가 보유한 5,000만 파운드(약 812억 원) 상당 바이아웃 조항을 없애고자 열심이다"라고 덧붙였다.

김민재 영입이 3파전으로 좁혀졌다. 첫 번째는 나폴리와 재계약이다. 이미 적응이 끝났고 도시 전역에서 사랑받고 있는 나폴리에 남아 동행을 이어갈 수 있다. 바이아웃이 삭제되는 것은 흠이지만 대폭적인 연봉 인상도 기대할 수 있다.

두 번째는 뉴캐슬이다. 에디 하우 감독 지휘 아래 유럽 최고 구단으로 나아가려는 야망을 지니고 있다.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 진출하는 것도 매력적이다. 뉴캐슬 왕조를 시작할 센터백으로 역사에 남을 수 있다.

마지막은 맨유다. 잉글랜드 풋볼리그컵(EFL컵) 우승과 UCL 진출 확정으로 명가 부활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라파엘 바란과 리산드로 마르티네스와 경쟁은 불가피하다. 다만 두 선수는 혹독한 스케줄과 크고 작은 부상으로 기대만큼 동시에 출격하지 못했다. 맨유가 지난겨울부터 김민재에게 러브콜을 보내고 있는 이유다.

세 선택지 모두 매력적이다. 모든 선택은 김민재에 달렸다. 페네르바체를 떠나 나폴리에 입성한 다음 이탈리아는 물론 유럽에서 가장 핫한 선수가 됐다. 역대 센터백 이적료 TOP10에 달하는 바이아웃도 바겐세일이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김민재는 오는 15일 군 복무 해결을 위해 기초군사훈련에 들어간다. 훈련 이후 본격적으로 다음 커리어를 결정할 협상 테이블이 차려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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