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BC 통산 3회 우승 노리는 일본, 오타니 앞세워 8강전 이탈리아 넘는다

글이 없습니다.
글이 없습니다.
Previous Next

WBC 통산 3회 우승 노리는 일본, 오타니 앞세워 8강전 이탈리아 넘는다

댓글 : 0 조회 : 268

3d3591cfbee766cb37fb2b577c2c9a88_1678930892_1137.PNG


16일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8강전에 나서는 일본 대표팀이 오타니 쇼헤이(29·LA에인절스)와 다르빗슈 유(37·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등 투수진을 총동원해 이탈리아전 승리 사냥에 나선다. 2006, 2009 WBC를 제패했던 일본 대표팀은 20개국 통틀어 최강으로 꼽히는 막강 투수진을 앞세워 14년 만에 WBC 통산 3회째 우승을 노리고 있다.

일본 대표팀은 16일 오후 7시 일본 도쿄도 분쿄구 도쿄돔에서 열리는 2023 WBC 8강전에서 이탈리아를 상대한다.

일본 대표팀은 선발로 오타니를 출격시킨다. 지난 9일 일본의 이번 WBC 첫 경기였던 중국전에 선발 등판했던 오타는 6일 휴식 후 이탈리아전에 선발 등판한다. 이탈리아와의 8강전은 오타니가 이번 WBC에서 투수로 나서는 마지막 경기다. LA에인절스와 일본 대표팀은 대회 전 사전 조율을 통해 오타니의 마운드 등판을 8강전까지 하기로 협의한 바 있다. 이유는 오타니는 31일 열리는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의 2023시즌 메이저리그 개막전에 선발 등판하기로 되어 있기 때문이다. 투수로는 8강전이 마지막이지만, 4강과 결승에 진출할 경우 오타니는 지명타자로 계속 출전한다.

일본 대표팀에는 대회 규정 상 이탈리아전에서 등판할 수 없는 투수는 지난 12일 호주전에 선발 등판해 4이닝 1피안타 8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던 야마모토 요시노부(25·오릭스 버펄로스) 뿐이다. 야마모토를 제외하면 지난 10일 한국전 선발등판했던 다르빗슈와 11일 체코전 선발등판에 나섰던 사사키 로키(22·치바 롯데 마린스)까지도 불펜 등판이 가능한 상황이다.

일본 대표팀의 구리야마 히데키 감독은 지난 14일 기자회견에서 “투구 수 제한이 8강전에서 65구에서 80구로 늘어나는 것과 별개로 가장 좋은 투수부터 차례로 등판한다”며 “야마모토를 제외한 모두가 준비한다. 이기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총력전을 예고했다.




이 게시물에 달린 코멘트 0
제목

포인트 랭킹

  • RANK
  • MEMBER
  • POINT

레벨 랭킹

  • RANK
  • MEMBER
  • EX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