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보, 절친 이강인 생일 축하...한글로 “생일 축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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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보, 절친 이강인 생일 축하...한글로 “생일 축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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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은 19일에 생일을 맞이했다. 그리고 한국시각으로 오전 2시 30분에 열린 2022-23시즌 스페인 라리가 22라운드 비야레알전에서 선발 출격했다.

경기 내내 맹활약을 펼치던 이강인에게 ‘생일 선물’이 도착했다. 2-2로 팽팽한 흐름이 이어지던 후반 11분, 이강인이 코너킥 키커로 나섰다. 날카롭게 휘어들어간 킥이 시도됐고, 다니 로드리게스가 헤더 슈팅을 통해 골망을 흔들었다. 이강인의 시즌 4호 도움이었다.

팀이 난타전 속 4-2 승리를 거둠에 따라 기쁨이 배가 됐다. 전반 초반 상대 퇴장으로 인해 수적 우세를 가져갔던 마요르카였고, 4골을 몰아치며 승점 3점을 획득했다. 이강인은 81분간 그라운드를 누비며 패스 성공률 86%(25/29), 키패스 2회, 크로스 4회 성공(4회 시도·100%) 등을 기록했다.

그리고 흐뭇한 게시글이 올라왔다. 이강인과 절친으로 알려진 쿠보가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면서 한글로 “생일 축하해요”라고 작성했다. 더불어 “hermano(형제)"라며 우정의 깊이를 더했다.

둘은 지난 2021-22시즌 마요르카에서 한솥밥을 먹은 바 있다. 당시 이강인은 30경기, 쿠보는 28경기를 뛰며 팀의 잔류를 이끌었다. 서로 의지하면서 시너지를 냈던 한 해였다.

쿠보의 SNS 침투는 이번뿐만이 아니다. 지난해 11월, 이강인은 월드컵 최종명단 발탁과 함께 “첫 월드컵에 나서는 마음을 담아. 이번 월드컵을 준비하며. 축구가 전부일 때. 불가능 그것은 아무것도 아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그러자 쿠보가 댓글을 통해 한글로 “매우 미남”이라고 남겼다.

한편, 쿠보 역시 이강인처럼 최고의 시즌을 보내고 있다. 레알 소시에다드로 둥지를 옮긴 그는 라리가에서 4골 4도움을 기록하며 절정의 컨디션을 자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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