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2차' 유벤투스 습격 준비...‘월드컵 준우승’ 프랑스 국대 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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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2차' 유벤투스 습격 준비...‘월드컵 준우승’ 프랑스 국대 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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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이 아드리앙 라비오를 영입하려는 준비를 하고 있다는 소식이다.

영국 ‘더 타임즈’는 23일(한국시간) “토트넘은 여름에 계약이 만료되기 전에 라비오와의 계약을 시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라비오는 파리 생제르맹(PSG)에서 이름을 알린 미드필더다. 어릴 적부터 촉망받았던 재능이다. 프랑스 연령별 대표팀을 모두 밟은 뒤 2016년에 국가대표팀에 데뷔했다. 미드필더로서 갖춰야 할 빌드업 능력에 활동량도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았다. 볼을 전진시키는 데에는 일가견이 있는 미드필더다.

다만 유벤투스로 이적한 뒤에는 평가가 떨어졌다. PSG 시절에도 보여준 단점이 더 부각되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라비오는 발이 느려 수비 범위가 좁고, 경합 능력도 뛰어나지 않아 수비적으로 팀에 부담을 줄 때가 많았다. 유벤투스의 부진과 맞물려 더욱 비판받고 있었지만 2022 카타르 월드컵을 통해 완전히 여론을 뒤집었다.

라비오는 오렐리앵 추아메니와 프랑스 중원에서 호흡을 맞추면서 팀을 결승전으로 이끌었다. 폴 포그바와 은골로 캉테의 빈 자리는 느껴지지 않았다. 프랑스가 우승하지는 못했지만 라비오는 이번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라비오는 이번 시즌을 끝으로 유벤투스와 계약이 종료되는데 토트넘이 라비오를 영입하려고 시도 중인 것이다. 토트넘은 여름이면 이적료 없이 데려올 수 있는 라비오를 돈을 주고서라도 겨울 이적시장에 데려오려고 노력 중이다.

‘더 타임즈’는 “유벤투스는 라비오가 프리미어리그(EPL)로 이적하고 싶어한다고 말했고, 토트넘에 1350만 파운드(약 209억 원)이면 자신을 데려갈 수 있다고 말한 걸 우려하고 있다. 라비오의 에이전트 역할을 하고 있는 어머니는 토트넘과 아스널에 아들을 역제안했다. 토트넘은 PSG 시절부터 라비오에 관심을 가지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라비오가 EPL에 대한 열망을 드러내고 있기에 주급과 관련된 협상이 잘 이뤄진다면 영입은 가능하다. 파비오 파라티치 단장과 유벤투스 사이에 관계가 좋다는 것도 한몫 한다. 토트넘은 지난 겨울 이적시장에서도 유벤투스에서 데얀 쿨루셉스키와 로드리고 벤탄쿠르를 데려와 성공한 기억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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