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승전 합류설' 벤제마, SNS에 "관심 없다" 글 남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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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승전 합류설' 벤제마, SNS에 "관심 없다" 글 남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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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림 벤제마가 직접 결승전 합류설을 부정했다.

프랑스는 19일 오전 0시(이하 한국시간) 카타르 루사일에 위치한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아르헨티나와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결승전을 치른다. 프랑스는 1958, 1962 월드컵에서 연속 우승을 차지했던 브라질 이후로 60년 만에 두 대회 연속 우승을 노린다.

모로코를 격파한 이후 행한 기자회견에서 디디에 데샹 감독에게 벤제마 관련 질문이 나왔다. 벤제마는 한동안 외부적인 이슈로 인해 프랑스 대표팀에서 뛰지 못하다 데샹 감독이 콜업해 다시 레블뢰 군단에 합류했다. 지난해 열린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0에서 프랑스 공격진에 힘을 실었다. 지난 시즌 엄청난 활약을 펼쳐 2022 발롱도르에 뽑히는 영광을 누리기도 했다.

카타르 월드컵 합류도 사실상 확정이라고 봤으나 부상이 발목을 잡았다. 부상 이탈한 벤제마 대신 올리비에 지루가 킬리안 음바페, 앙투완 그리즈만과 최전방을 책임졌다. 지루는 4년 전 2018 러시아 월드컵 때와 달리 득점력을 보이면서 프랑스의 결승행에 이바지했다. 포스트 플레이도 인상적이었다.

벤제마가 없는 가운데에서도 프랑스는 순항을 했는데, 벤제마 부상 복귀 소식이 들려오며 합류 여부에 관심이 쏠린 것이다. 벤제마는 여전히 FIFA에 등록되는 프랑스 스쿼드 일원 중 하나이긴 하다.

데샹 감독은 벤제마 질문이 나오자 한숨을 쉰 뒤 “여기에 없는 사람들을 신경 쓰지 않는다. (벤제마 관련 질문에) 대답하지 않겠다. 다음 질문을 받겠다”고 말했다. 데샹 감독이 간접적으로 부정을 했음에도 레알 마드리드가 벤제마의 카타르행을 허락했으며 결승전에 합류할 것이란 추측이 난무했다. 프랑스 선수들의 부상 소식까지 나오면서 주장에 더욱 힘이 실렸다.

벤제마는 17일 개인 SNS를 통해 수염이 덥수룩한 본인 사진과 함께 “난 관심 없다”라는 글을 남겼다. 세간에서 나오는 결승전 합류설을 정면으로 부정하는 말로 해석할 수 있었다. 영국 ‘데일리 미러’는 “벤제마는 또한 결승전을 앞두고 팀에 복귀하는 것이 좋은 모습은 아니라는 것을 알고 있다"고 하며 벤제마의 의중을 파악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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