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날두, 레반돕, 모드리치, 노이어...한 시대 풍미한 이들의 마지막 월드컵

글이 없습니다.
글이 없습니다.
Previous Next

메날두, 레반돕, 모드리치, 노이어...한 시대 풍미한 이들의 마지막 월드컵

댓글 : 0 조회 : 304

a926036209db8664625e333c973ec328_1668561569_4087.PNG


한 시대를 풍미했던 선수들이 마지막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을 준비한다.

영국 공영방송 ‘BBC’는 15일(한국시간) 2022 카타르 월드컵을 끝으로 월드컵 무대를 떠날 게 유력한 베테랑들을 정리했다. 대표적으로 리오넬 메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꼽았다. 축구 역사상 최고의 라이벌인 두 공격수는 2000년대 후반부터 2010년대 후반까지 축구계를 양분했다.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발롱도르까지 나누어 타 ‘메날두 시대’라고 정의하게 했다.

둘의 커리어와 기량은 말할 필요가 없다. 들 수 있는 모든 트로피를 차지한 메시와 호날두는 딱 하나는 염원인 월드컵 우승을 노린다. 메시는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 결승까지 갔지만 독일에 패해 준우승에 머물렀다. 호날두는 결승 무대도 밟아본 적 없다. ‘BBC’는 “축구를 대표하는 아이콘 둘은 각 대륙에선 우승했지만 월드컵 우승은 못했다”고 하며 마지막 도전이라는 걸 강조했다.

메시, 호날두 말고도 사실상 마지막 월드컵을 치르는 스타들은 많았다. ‘득점 기계’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도 마지막 월드컵이다. 각종 득점 기록을 파괴한 레반도프스키는 월드컵에서 아직 골이 없다. 득점을 목표로 월드컵에 나설 듯하다. 브라질을 대표하는 스타인 네이마르에게도 이번 카타르 월드컵이 마지막이 될 가능성이 존재한다.

루이스 수아레스도 마찬가지다. 수아레스는 2010년대 우루과이 중흥기를 이끈 공격수다. 핸드볼 논란, 조르지오 키엘리니를 이로 문 행위 등으로 월드컵 기행 역사에 이름을 남기기도 했다. 수아레스와 함께 우루과이를 책임진 에딘손 카바니, 디에고 고딘 등도 마지막 월드컵을 준비한다.

발롱도르 수상자인 루카 모드리치, 카림 벤제마도 월드컵 무대와 작별을 눈앞에 뒀다. 모드리치는 지난 대회에서 조국 크로아티아를 결승까지 올리는 파란을 일으키며 찬사를 받았다. 벤제마는 한 사건으로 인해 프랑스 대표팀과 멀어졌다가 최근에 복귀해 월드컵에 나설 수 있게 됐다.

이 밖에도 가레스 베일은 첫 월드컵이자 마지막 월드컵에 출전한다. 2014 브라질 월드컵 우승 주역 마누엘 노이어, 2010 남아공 월드컵 때도 있었던 세르히오 부스케츠도 4년 뒤엔 못 볼 게 유력하다





이 게시물에 달린 코멘트 0
제목

포인트 랭킹

  • RANK
  • MEMBER
  • POINT

레벨 랭킹

  • RANK
  • MEMBER
  • EX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