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리가에서 뛰는 것은 환상적"...주전 경쟁 밀린 토트넘 윙어, 마음 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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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리가에서 뛰는 것은 환상적"...주전 경쟁 밀린 토트넘 윙어, 마음 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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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훗스퍼의 루카스 모우라가 라리가 구단의 러브콜을 받고 있다.

영국 '익스프레스'는 1일(한국시간) "모우라는 세비야의 이적을 거부한 후 1월 이적에 대한 추파를 던졌다"라면서 모우라의 이적 가능성을 전했다.

모우라는 1999년부터 축구를 시작해 2005년 상파울루 유스 팀에 입단했다. 5년간 성장을 거듭한 뒤 2010년 프로 무대에 데뷔했다. 당시 브라질 내에서 거는 기대감은 상당했다. 네이마르, 간수와 함께 향후 브라질을 이끌 유망주로 주목을 받았다.

2년 만에 유럽 무대에 진출하게 됐다. 2012년 파리 생제르맹(PSG)가 무려 4,000만 파운드(약 625억 원)의 이적료를 지불하고 모우라를 품었다. 하지만 당시 카타르 자본이 유입된 PSG에는 다수의 스타플레이어들이 입단했고, 결국 모우라는 주전 경쟁에서 밀렸다.

새로운 도전을 택했다. 2018년 2월 토트넘으로 새롭게 둥지를 트며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무대에 발을 내디뎠다. 토트넘에서 손흥민, 해리 케인과 함께 호흡을 맞추며 주로 우측 윙어로 출전했다. 당시 토트넘에는 공을 몰고 드리블을 할 수 있는 선수가 없었기 때문에 모우라의 영입은 새로운 옵션을 추가해 줬다.

하지만 확실한 주전으로 도약하지 못했다. 모우라는 드리블 능력은 뛰어났지만, 결정적인 기회를 창출해 내지 못했고, 패턴이 읽히며 점차 활약이 줄어들었다. 여기에 지난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영입된 데얀 쿨루셉스키가 맹활약을 펼치자 결국 로테이션 자원으로 전락하게 됐다.

올 시즌에는 입지가 더욱 줄었다. 토트넘이 히샬리송까지 데려오면서 점차 순위가 밀렸다. 여기에 부상까지 겹치며 시즌 초반 주전 경쟁에서 밀렸다. 자연스럽게 이적설이 터졌다. 라리가의 세비야다.

모우라 역시 세비야 이적에 대해 긍정적이다. 매체는 모우라의 인터뷰 발언을 전했다. 그는 "세비야의 관심에 대해 알지 못했지만, 내가 좋아하는 클럽이다. 라리가에서 뛰는 것은 내가 좋아하기 때문에 환상적일 것이다"라며 우호적인 반응을 보였다.

토트넘도 판매할 마지막 순간이다. 모우라는 계약기간을 약 18개월 남겨둔 상황이기 때문에 1월 겨울 이적시장은 이적료를 받을 수 있는 마지막 기회다. 매체는 "모우라는 계약 기간이 19개월 밖에 남지 않았으며 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그의 이적을 승인할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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